내가 이거 하나 노리고 공군 갔는데 당첨이었다. 거기다 교육사령부가면 금상첨화. 왜냐고? 항공고가 있어서 도서관도 있다. 나 때는 병사도 도서관 이용가능했는데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다.
그리고 숙소에 독서실까지 있었음.
일과 끝나면 좇피곤한 몸을 이끌고 12시까지 쳐박혀서 공부하고 책 읽었다.
이등병때부터 자기일만 다 하면 공부하는 것갖고 뭐라 안해서 난 2년동안 해마다 책 100권씩 읽고 어문회 한자 2급따고 컴활 1급따서 나왔다.
이렇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 공부하는 것갖고 뭐라 대놓고 하진 않지만 고깝지 않게 보는 간부, 고참도 있었고 군동기들도 나한테 자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고 서운해하고 뭐그랬다.
난 이 때까지 외국어엔 관심없어서 외국어는 안 했지만 군대가는 언갤람이라면 독해랑 문법은 끝낸다고 생각하고 외국어 댑따파고 오면 좋을 것 같다.
공군 좀 운빨이냐? 친구왈 학창시절에 조금 고학년을 뽑는다는데...
생활기록부 보고 거르긴 하는데 그래서 공군에 또라이가 덜 들어온다.
고딩때 지각 결석 한번도 안하고 걍 평범하게 다녔는데 성적이 개판이라서 ㅠㅠ
특별히 문제 저지른 적 없으면 찔러봐도 될거다
의경이 더 꿀
의경은 어떰? 나 운동 ㄱㅆㅅㅌㅊ로 잘하는데 시력이 개병신이여서 안경없이 일상생활 불가능
공군도 마찬가지겠지만 의경은 부대마다 격차가 넘 심해서 뭐라고 말해줄수가 없다. 시위 많이 있고 출동 자주 나가는데 배치되면 육군이나 해병대보다도 더 공부하기 어렵다고 보면 됨
제주도 가
공군 색약이라도 있으면 못감ㅋㅋㅋㅋ
공군 이제 성적안보고 뽑음. 그리고 공부시간은 케바케가 맞지만 아무리 헬보직이어도 육군과 다르게 개인시간이 어느정돈 보장된다. 색약검사는 통과 개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