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나조차도 중국영화 꽤 많이 봤고 무협드라마도 꽤 봤는데 머릿속에 남는 중국어가 몇개 없음. 기껏해야 따거, 셰셰 진짜 단순한 단어들뿐.
반면 일본어 같은 경우 애니 거의 안보고 야동이나 찔끔찔끔 보지만 요로시쿠, 이따다끼마쓰 이런게 쉽게 기억남.
이건 대다수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일듯... 서양인들도 중국어 단어는 잘 모르더라, 일본어로 kawaii, 한국어로 oppa 막 이렇게 쓰는데 중국어는 이런게 거의 없음.
진짜 신기한거야, 가만히 생각해보니 중국어 자체 발음이 일본어랑 비교하면 훨씬 어렵고 성조 때문에 이걸 모르는 사람은 도저히 알아듣기가 힘듦.
서구권에서 한중일 언어 다 어렵다고 말은 하지만
중국어가 성조, 발음, 한자 때문에 진입장벽은 ㅆㅅㅌㅊ로 높은게 맞는듯.
솔직히 제대로 공부 안하고 그냥 드라마, 영화 보면 도저히 배울 엄두가 안난다.
꼭 낱말 배우고 나면 바로 까먹는 언어가 있음. 나같은 경우는 일본말임. 낱말이 절대 안 외워져서 아예 포기함. 그래도 아이러니인 게, 낮에 텔레비전에서 볼만한 게 전혀 없어서, 채널제이를 자주 튼다는 거. 내가 그렇다고 억지로 복면가왕 재방송을 보겠어?
그런데 지나말 같은 경우는, 성조와 한자가 비한자문화권 애들에게 아주 큰 장벽임. 서양애들이 북경에서 4년 넘게 살고 대외한어과 나와도 HSK가 3급을 못 넘는 거 보면, 어지간히 힘든 듯. 게다가 서양언어들이랑 공통점이 거의 없잖아. 그렇다고 서양쪽 미디어만큼 지나것이 재미있기나 해? 게다가 쿠바 등 남미애들은 z발음 죽어라 못 깨우치기도 함. 어학연수 2년을 해도 포기하고 돌아가는 일이 많고.
사극이나 무협물은 엣말투가 아주 많음. 물론, 이것들도 지나말 자막을 깔고 보면 왠만한 건 많이 이해됨.
지대가리한남충조센빵즈면상이 ㅎㅌㅊ 인대 대갈만큼이나
전영수/ ㅇㅇ, 니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