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지역 주변 다른 원시어족이랑 섞여서? 또는 다른 어족을 사용하는 집단으로부터 침략을 받아서?
현재 세계 거의 모든국가들은 우리나라의 국립국어원같이 언어를 정리하고 고정시키는 기관을 만들었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언어는 계속 변화하고 다양해질까?
댓글 6
원래부터 균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충돌이 생기지. 우리가 원시언어(protolanguage)라고 재구하는 것들도 사실은 다 제각기 방언들이 있었을 거고, 그 내부적 상호작용과 다른 언어의 영향을 받아서 변화를 이루게 되었겠지.
치하야P(mingosudaisuki)2017-04-17 07:58
언어 변화는 항상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 이유는 굉장히 다양함. 외부적인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모든 언어는 언제나 불안정하고, 규칙성을 이루려는 비정규적인 변화의 힘과 규칙을 깨뜨리려는 정규적인 변화의 힘이 다투고 있다.
치하야P(mingosudaisuki)2017-04-17 08:00
비정규적인 변화라는 것은 유추에 의한 변화인데, 예를 들면 '삼가다'의 어간 '삼가-'를 한자어로 생각해서 다른 한자어 동사들처럼 뒤에 '-하다'를 붙여서 '삼가하다'로 만드는 것과 같은 변화임. 정규적인 변화는 현대 한국어에서 ㅐ/ㅔ, ㅒ/ㅖ, ㅙ/ㅚ/ㅞ가 합류한 것 같은 변화가 정규적인 변화겠고.
치하야P(mingosudaisuki)2017-04-17 08:04
언어 변화의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작은 언어들은 계속 변화할 테고, 수천만의 화자를 가진 큰 언어들의 변화는 거의 멈추겠지. 약간의 발음상의 변화 (스페인어의 yeísmo나 한국어 비음의 denasalization 같은 것)나 어휘의 변화는 계속 일어날 수 있겠지만, 이런 것도 언어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방향으로는 진행될 것 같지 않아.
원래부터 균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충돌이 생기지. 우리가 원시언어(protolanguage)라고 재구하는 것들도 사실은 다 제각기 방언들이 있었을 거고, 그 내부적 상호작용과 다른 언어의 영향을 받아서 변화를 이루게 되었겠지.
언어 변화는 항상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 이유는 굉장히 다양함. 외부적인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모든 언어는 언제나 불안정하고, 규칙성을 이루려는 비정규적인 변화의 힘과 규칙을 깨뜨리려는 정규적인 변화의 힘이 다투고 있다.
비정규적인 변화라는 것은 유추에 의한 변화인데, 예를 들면 '삼가다'의 어간 '삼가-'를 한자어로 생각해서 다른 한자어 동사들처럼 뒤에 '-하다'를 붙여서 '삼가하다'로 만드는 것과 같은 변화임. 정규적인 변화는 현대 한국어에서 ㅐ/ㅔ, ㅒ/ㅖ, ㅙ/ㅚ/ㅞ가 합류한 것 같은 변화가 정규적인 변화겠고.
언어 변화의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작은 언어들은 계속 변화할 테고, 수천만의 화자를 가진 큰 언어들의 변화는 거의 멈추겠지. 약간의 발음상의 변화 (스페인어의 yeísmo나 한국어 비음의 denasalization 같은 것)나 어휘의 변화는 계속 일어날 수 있겠지만, 이런 것도 언어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방향으로는 진행될 것 같지 않아.
한국어도 50년대 서울말이랑 지금 서울말은 크게 달라졌는데 수천년이면 말해 무엇하니
언어분화가 일어나는 역사를 보고계시잖아요 남북 분단에 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