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촌스러운 이름이 다수 존재하잖습니까?
예를 들어 숙자, 경자, 미자 같은 이름.
저런 이름들을 들었을 때 아줌마나 할머니가 저절로 연상이 되지 않나요?
그러면서 2차적으로 촌스럽다라고 느끼는 거라 생각합니다.
전 최근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학습을 하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분명 일본에도 촌스러운 이름(EX. 타로, 치요)이 있을텐데 내가 학습을 계속 한다면 저 촌스러움을 체화할 수 있을까?
그러니까 막무가내로 '저 이름은 촌스러운 이름으로 알려져있다'라는 식으로 주입시킨 거 말고
정말 일본인과 물아일체가 된 것 마냥 듣자마자 촌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까요?
언어가 아니라 니체와 푸코 같은 철학을 공부해야할 내용임 물아일체로 느끼는 것 자체도 큰 틀의 주입식 교육의 결과임 우리가 진리로 아는 것 거의 대부분이 사회적 약속에 불과한 것인데 그런 점을 글쓴이는 간과하고 있음 푸코가 죽기 얼마 전 경쟁체제 자본주의 경제학 분석한 게 있는데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진리가 은근슬쩍 침투하는 모습을 잘 설명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