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즈 음악연주가 입니다
장르와 배우는 악기의 구분을 떠나 음악 배우는 과정은 정말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이랑 비슷합니다.
많이 들어야 하고, 많이 시도 해보아야 실력이 발전합니다.
음악에는 프레이즈(언어로 치면 문장) 와 짧은 라인들이나 패턴(단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이 있고
이것들을 조합해서 듣기좋은(말이되는 )하나의 구절을 만들어 내는것도 언어랑 굉장히 유사합니다.
여기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는 재즈 연주라는건 즉흥연주를 주로 하는 것입니다.
음악에서 하는 즉흥연주라는 건 막 아무렇게나 하는것은 아니고
자기가 알고있는 음악적인 단어들이나 프레이즈 등을 이용해서 듣기좋게 만들어 주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각각 3개의 단어를 알고있다고 쳐보면요 (각각 글자는 멜로디 입니다)
나는 , 먹었다, 사과
를
나는 사과를 먹었다 로 만들어주는것이 재즈 연주에서의 즉흥연주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나는 , 먹었다 , 사과> 이 각각의 단어를 알고있는 어린 아이혹은 언어를 배우는 사람이 만약
나는 사과를 먹었다 라고 유창하게 말할수 있으려면 어떤훈련이 필요한가요?
모든사람이 어렷을적에 언어를 배울 시기에
'나' 라는 개념과, '사과' 라는 개념과 '먹다' 라는 개념을 분명히 따로따로는 알고있었을것입니다.
어떤 과정이 있어서 지금처럼 저것들을 잘 연결해서 말하게 될수있는걸까요?
그러니까 제가 물어보는것은,, 어떤 언어이든 연결 연결하는 능력은 어떻게, 어떤훈련을 통해 생겨나는 것입니까?
어이 어이 오마에 오레타치는 오마에같은 천재를 받아줄 "능력" 이 데키나인다... 촘스키 교수의 "리론"오 살펴보라구
여기 방구석 언어학자들한테 뭘바라냐 스페인어가 취직잘되냐 중국어가 취직잘되냐 그런소리밖에없음
내 서어실력이 지금 그렇다. 문법도 알고 단어도 알고 의미도 알고 소리도 들리는데 멍~ 하다. 본문을 100번 정도는 읽고 50번 정도는 들었는데 "팍팍 꽂히지가 않는다" . 어떤 부분은 입에서 술술 흘러 나오는데도 멍~ 하다. 필사하기는 귀찮아서 안하는데 그런데... 필사를 하면 또 팍팍 꽂힌다.// 답을 못주어서 미안. 내 심정과 비슷해서 리플 달았어.
해당언어의 티비나 라디오를 틀고 귀에 익숙해지게 내비두면 서서히 또렷하게 들려오기는 함.
필사가 도움된다는건 누군가가 먼저 써놓은 완벽한 문장을 따라쓰고 익히는 과정에서 언어를 연결하는 능력이 는다는건가.. 아무튼 고맙다
촘스키의 universal grammer 이론이 도움이될듯
맞다. 필사가 필수네...
ㄴ 니귀밥이가득차서 환청이들린거갷지 조센징한남충빵즈야
댓글 하나 늘어있길래 설렛는데 잡것이 글을 남겨놨네
나름 언어를 좋아해서 조카를 통해서 언어학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연구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이미 석학들이 많이 연구해 놓은것이 있었고 거의 들어 맞는다고 생각되네요. 조카가 30개월 여아였을때부터 언어에 대한 피드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경험했네요. 그리고, 36개월이 넘었을때는 제법 단문위주로 본인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음이나 문법등이 틀리기도 하더군요. 조카가 7살 정도에서는 단문뿐만 아니라 장문(복문, 문장하나에 주어2개 서술어2개) 식의 문장도 서서히 이야기 했고, 복잡한 주제와 어른들에게서 배운 어려운 단어들도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단어와 문장의 선택이 부적절한 경우도 있더군요.
기초문법의 완성은 석학들이 말한것과 같이 36개월간 지속적인 듣기만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조카를 통해서 알게 되었구요. 사실 좀 놀란것은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2학년이 되면서 부터는 문법적인 오류와 단어의 부적절함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이로서 보건데 회화 뿐만 아니라 일정부분 학습을 통해서 올바른 문장과 회화문법등을 병행해야 비로서 비교적 괜찮은 언어를 구사하게 되는 것이라는 확신이 들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