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니면서 독일어나 이탈리아어 같은 언어를 배우려고 시도를 했을 때 그 놈의 문법적 성(명사 성) 때문에 좌절을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인도유럽어들의 굴절성 때문에도 진작 포기했겠지만...)


하다 못해 한국어의 '은는이가'같은 조사나 모음조화처럼 규칙성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그거 마저도 없으니 한국어 화자로써는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 따름입니다;;


혹시 역사적으로 이런 명사성이란 문법체계를 폐지하거나 개혁하려는 시도가 없었던가요??


하다 못해 영어권에서도 대모음추이로 일어난 불규칙적인 철자에 대한 발음법 때문에 (그 유명한 국제음성기호와 더불어) 영어철자개혁도 일어난걸 생각해보면


다른 유럽언어권에서도 비슷한 개혁운동이 일어났을 법한데말이죠...


(특히 성평등주의자 시점에서도 이런 문법적 성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