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문맥으로 가능하다. 안 되는 게 이상하지. 근데 口語에서는 어떤 한자를 쓰는지 모르고 발음만으로 구분하니까 문맥에 의지를 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다.
근데 한자 혼용 주장에서는, 그게 아니라, 문자로 썼을 때마저도 구분하기가 불가능 하다는 거다. 한국어가 프랑스어처럼 철자로 의미가 (tout, tous처럼) 구분되는 것도 아니라서.
예를 들어서, 영화 제목이라든가, 이렇게 딱 단어 하나만 썼을 때 어떻게 구분하냐는 거다. 특히 영단어집에서 내가 한국어로 된 교재 잘 안 쓰는 이유가 그거다.
내가 느낀 건데, 한자 쓰면 삶이 윤택해지는 것 같은데, 입에 거품 물고 반대하는 새끼들은 무슨 생각하면서 사는 거야?
한국어도 철자로 의미 구분되는데요? 빗, 빚, 빛
ㄴ 한자의 이야기야
랄까 그 말 나온 김에 하는 얘긴데 왜 "빛이"를 [비시]라고 발음하는 거지? 장단음 없어지는 건 이해하겠는데, 학교에서 이런 거 안 가르치나?
단어 하나만 썼을 때 뜻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예는 모든 언어에 다 있어. 언어의 정서법을 굳이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정해야 할까? 한자를 써도 답 안 나오는 중의적 표현은 어떻게 할 건데?
ㄴ 중의적인 표현을 전부 없애는 목적이 아님
"부산에 간 영희와 철수" 이런 중의적 표현은 있어도 괜찮다면 '의사' 같은 단어 하나가 모호한 건 왜 안 괜찮냐? 난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기사 등에서는 뜻이 혼동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한자를 혼용하고 있음. 그 이상 한자를 남발하는 건 경제성이 너무 떨어져서 어차피 언중이 수용할 일이 없으므로 논의 가치 없음.
보통 한자 혼용 반대하는 사람들은 어렵고 중의적일 만한 한자어 잘 안 씀
"그 의사의 의사에 따라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때문에 읽는 게 힘든 거라면, 뇌가 이상한 거야. 애초에 이런 문장은 거의 언어놀음에 가까운 거고.
Πι / 두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겠지. 1. 한자혼용을 까는 사람은 특정 계층이나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닌데 그렇게 하나의 집단으로 특정할 수 있는 근거는? 2. '어렵고 중의적일 만한 한자어' 의 예시는? 법조문 등지에서 쓰는 고급한자어는 애초부터 한자로 나오기 때문에 애초에 논의대상이 아니란 것을 참고할 것.
문어에서 한자어가 중의성을 띄는 경우가 보통은 구어에선 사멸했는데 문어에서 살아남아서 관짝 뚜껑 못 닫게 발버둥치는 거거든. 그니까 애초에 한자 안 써서 중의성 심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런 단어들을 익숙하게 써서 그런 거고 (귀찮아서 같은 거 말고 진짜 소신 갖고)한글 전용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런 단어들의 관짝을 이미 닫은 사람인 거임.
gp/1은 계층 영역이 아니라 언어 습관의 차이라고 본다. 한자어 많이 섞어 쓰는 사람도 있고, 영단어 많이 섞어쓰는 사람도 있고, 저기 저 놈처럼 일본어 번역투 쓰는 놈도 있고.
빛이를 [비시]라고 발음하는 것도 장단음 사라진 것처럼 언어 변화임. 단지 차이가 있다면 장단음은 이제 사라진 게 보편화됐고 [비시] [비지] [비치] [비티]는 지금 한창 변하면서 꿈틀대고 부딪히고 있다는 거지
그게 과연 내 댓글에 대한 올바른 답일까? 집단의 성격을 규정하려면 통계가 있어야 하고, 제대로 된 통계를 내려면 표본집단을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겠지.
애초에 특정 집단으로 구성되는 게 아니라 그냥 개개인이 글 쓸 때 자주 집어넣는 단어의 집합이 어떻냐에 달렸단 거지. 굳이 집단으로 묶자면 글 배울 때 누구한테 혹은 무슨 글을 읽어가며 배웠냐 정도? 하여간 자기 글쓰기가 형성되는 단계에 어떤 영향을 받았냐가 전부라는 거임.
통계로 따지자면, 추측이긴 한데 난이도부터가 오이가 달다고 느끼는 사람과 안 달다고 느끼는 사람 조사하는 난이도 정도는 될 거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영화나 소설 제목같이 한 단어만 놓을 때만 생각해봐도 옛날엔 한자어로 짧고 굵게 한자어 딱 깔아놨는데 요즘같이 한자에서 멀어진 세대에서 누가 그렇게 쓰더냐
그런 의미에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는 명제목이라고 본다
역시나 니가 쓴 댓글은 그저 니 상상에 불과하단 뜻이지. 한자 혼용을 반대하는 사람을 묶어서 '보통' 이라 규정할 수 있을까? 어려운 한자어라고 하면 어렵다의 기준은 무엇일까? 내가 지칭한 대상들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가 있을까? 이는 언중들의 실제 언어생활에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주장을 하기 전에 이런 기본적인 생각도 하지 않으면 그저 문과식 어중이떠중이 언어학일 뿐. 그러나 실제 언어학은 자연과학식 방법론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나저나 이런 중의적 표현은 혼동이 돼도 잘 쓰니 저런 중의적 표현도 혼동이 돼도 써도 된다고 일반화해서 접근하는 건 좀 위험하다고 본다. 나야 중의적 표현을 해악으로 보진 않지만, 중의적 표현을 해악으로 본다면 저 논리는 '어차피 내가 노력해도 세상 안 바뀌니까 포기해라' 정도로 치부될 수도 있음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자연과학적이란 말 거슬리네...
언어학에 자연과학식 방법론을 쓴다는 건 물리학에서 수학적 수식을 다수 차용한다는 것과 동급일 정도로 당연한 소린데 그걸 보고 거슬린다고 하네. 학교 도서관에 꽂혀 있을 언어학 교양서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을 뭐라고 하니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잘 먹고 잘 살려무나.
물리학이 수학적 수식을 다수 차용하는 게 아니라 수식이 이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 그 자체니까 그냥 수식으로 세상을 설명하는 거임
언어학이 쓰는 게 그냥 과학적 방법론이라면 당연한 사실인데, 자연과학이라고 붙일 정도는 안 되지 않나?
버들가지일배충새끼가 ㅈㄹ염병뜨내
귀찮아서도 어느정도 맞지만, 단어의 중의성 때문에 생기는 손해와 모든 사람에게 빡세게 한자 교육을 시키는 비용을 비교한다면 뒤엣 것이 더 클 것 같다는 막연한 예상 때문에 국한혼용을 반대하는 거다. 중의성이 짙은 낱말은 대체로 학술어일 테고, 그런 일상적으로 쓰이지 않는 낱말이라면 소리가 겹치지 않도록 다른 걸로 바꿔버려도 큰 문제는 없지 않겠나.
ㄴ내가 말하는 어렵고 중의성이 짙은 건 그런 국지적인 전문어 말고 쓰면 틀딱 소리 들을 만한 그런 말 얘기하는 거임. (중의성엔 해당 안 하지만)이를테면 保持같은 거
의사의 의사에 따라 의사를 기린다. 흐음 재밌네. 문맥으로 무슨 한자를 쓰는지를 유추한다? 저 문장 말고 '의사의 의사'라고 쓰면 문맥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니? 무슨 한자인지에 따라 문맥이 달라지는 거지, 문맥에 따라 의미를 파악한다? 왜 굳이 그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거지? 왜 "몰라야 함"을 주장하는 거지?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영화나 소설 제목같이 한 단어만 놓을 때만 생각해봐도 옛날엔 한자어로 짧고 굵게 한자어 딱 깔아놨는데 요즘같이 한자에서 멀어진 세대에서 누가 그렇게 쓰더냐 → 밀정, 곡성. (논파)
한자 배우면 지식의 폭도 넓어지고 어휘도 고급스러워져. 평소에 니네들 "애미뒤짐?"이라고 할 때 나는 "친모께서 타계하셨니?" 이렇게 말함. 한자 외우는 거 귀찮다고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렴^^
한자를 배우면 이래서 좋다 하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근거는 없다이가? 물론 내가 위에 써놓은 주장도 근거가 없긴 한데 보통 근거는 주장하는 쪽에서 내야지?
아예 제대로 한문을 배울 게 아니라 한자 몇 개 배워서 깔짝거리는 정도라면 헛똑똑이가 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적어도 한 낱말의 한자 배열을 보고 가짜 한자어를 구분해낼 수 있을 정도는 돼야지. 물론 그렇다고 내가 제대로 한문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고, 딱 영어화자가 라틴어 배우는 수준의 이로움이 있을 거라는 거지.
이 새끼는 한자하고 한자어도 구별 못 하넼ㅋㅋㅋㅋ
제목 저건 내가 잘못한 게 맞네 ㅇㅇ. 한자어 얘기하려던 게 아니고 한자 표현(차마설 같은 거) 얘기하려던 건데 의미 전달이 잘 안 됐구만
이과 정박아라 의미 전달력이 딸린다 양해 바란다
삶이 어떻게 윤택해진다는 건지 설명 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파이랑 이철희랑 같은 사람이가?
정당한 토론이 아닌 인신공격을 좀 하자면, 이철희 얘는 일본 애니메이션 말투 직역해놓은 마냥 랄까랄까 거리는 데다 '빛이'의 표준발음이 /비치/인 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그런 무식한 일뽕이 한자만 배워서 국한혼용하면서 아는 척 한다는 게 정말 두렵다. 분명 얘가 말하는 삶이 윤택해진다는 것도 어떤 근거가 있는 게 아니라 단순한 일빠정신에서 나왔겠지.
ㄴ 신세대들이 표준 발음으로 발음 안 한다고 ㅂㅅ아. 니는 그 정도도 문맥으로 파악 못하면서 뭔놈의 문맥 문맥이냐. 문맥이랑 결혼해라 시발아.
자기네들이 쓰는 어휘의 의미를 모르게 쓰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냐? 한자어휘는 다 하나하나 뜻이 있고 서양언어에 비해서 의미의 정확성이 뛰어난데. 발음만 빌려서 쓰니까 요즘 젊은이들이 점점 생각없이 살게 되는 것 같음.지뢰사정 시럽개 오회말카드 일치얼짱 이런 게 다 니네들 실태임.
현대 한국어에서 실제로 쓰이는 '의사'는 1. 의느님, 2. 의로운 선비, 3. 생각하는 바, 4. 의회의 논의 사항, 5. 의로운 죽음 이렇게 5개인데, '의사의 의사'라고 할 때 4는 어느 쪽에도 쓰일 여지가 없고, 앞의 것은 1 또는 2, 뒤의 것은 3 또는 5일텐데 이걸 상황과 문맥으로 구별 못 하면 머가리 빻은 거지. 저 단어들이 쓰이는 상황을 생각하면 헷갈릴 여지가 없다.
한자어가 서양 언어에 비해 뜻이 정확하다는 근거좀ㅋㅋㅋ
지뢰사정 시럽개 같은 건 언어유희잖아 어휴.
이철희/ 지뢰사정이나 시럽계는 딱 써놓으면 눈치가 조금만 있으면 질외사정, 실업계를 소리만 듣고 잘못 적었구나 할 수라도 있고, 쓴 사람이 나중에 제대로 된 표기를 보면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다고 깨달을 수라도 있지, 국한혼용을 하면 걘 자기가 들은 걸 적을 수도 없고, 한자로 제대로 쓰인 걸 봐도 자기가 들은 그 낱말인지 알 수도 없다이가.
한자를 아는 사람조차 읽을 순 있어도 쓸 순 없게 되는 건 덤이지.
님잫//의로운 선비란 뜻 아직도 숨 붙어있었음?
아베 총리조차 한자를 엄청 헷갈려하는 나머지, 연설문 원고에 적힌 한자낱말들마다 하나하나 다 후리가나를 달아서 연습을 하는 모습까지 사진에 찍히고, 야소 다로 전총리조차, 오랜 미국유학으로 한자를 다 까먹었는지, 한자낱말들을 다 틀리게 말하며 연설해대는 바람에, 엄청 개까였지. 일뽕들은 그 사실들을 모르거나, 애써 외면하더라?
Πi// 근현대사 얘기할 때 나올 수 있지.
아...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많이 쓰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