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옛날사람처럼 한자 줄줄 쓰는게 좆간지에 멋있어보여서 나도 만듬.(죽어도 한문/중국어배우겠단 생각은 안함ㅇㅇ)

고립어 귀찮아서 교착어로 했다. 교착어 짱짱맨

저번에 레딧에 인공어갤에 보니까 어떤 양키놈이 어떤 동슬라브집단이 한자를 받아들여서 베트남어 수준으로 깊은 영향을 받았다면

어떤 언어를 만들었을까 라는 컨셉으로 sau語라는걸 만들었는데 아이디어는 참신하긴해도 오그리토그리잼

암튼 그런 비슷한 느낌으로 나도 만들어봤다. 하지만 교착어임


격은 5개 있다

주격

대격(to)

소유격('s)

탈격(from)

도구격(with)


5개 모두 격조사가 있다. 주격도


주격: 柯(가지 가) 한국어에서 음만 베낀거임

대격: 乙(새 을)  이것도...

소유격:之(어조사 지)한문에서 가져옴

탈격: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친구가 먼곳 "에서" 찾아왔는데 기쁘지 않겠는가?

           自(스스로 자) 자를 써서 나타냄. 한문에서 가져왔다

도구격: 午( 낮 오) 아무 의미 없음. ㄹㅇ


그리고 품사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가 있음

기본형에 명사化사 동사化사 이런식으로 조사를 붙여서 만든다.

한국어도 만들다 라는 동사를 만든, 만듬, 만들게?? 이런식으로 표현... 저게 표준어에 있는 형태인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원리임


명사: 기본형+柯

동사: 기본형+行

부사: 기본형+之

형용사: 아무런 조사 없이 다른 기본형 앞에 있으면 됨. 많은 언어에서 직관적이라고 생각했다


접속사

而(이거 하나임)


이정도로 언어로써 갖출 만한 최소한의 틀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단어와 그 단어의 문장에서의 위치(격) 그리고 그 단어의 쓰임(품사) 그리고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사.

서법은 없음. 


예문

너는 병신이다

汝柯甁之身

여기서 중요한게 이미 있는 한자어라도 그대로 쓰면 안되고 문법에 맞게 써야함.




난 혼자 논다

吾柯獨之行

(行자가 어떠한 일을 기본적으로 하다, 놀다, 이런뜻도 됨)


너는 붉은 노을을 본다.

汝柯赤之日之末乙見行


노을은 일몰(日沒) 이라고 표현되지만, 끝 말 末자를 쓴 이유는 아직 단어들을 정해놓진 않았지만 피진어급으로 단순화 시킬거임ㅇㅇ


아 참 그리고 수사 말인데

이게 숫자다

0123456789

123456789는 알다시피 한자로 적으면 되고 0은 空으로 적음. 왜냐하면 零이 너무 어려워서

그리고 몇십 몇백 이런거 없이 그냥 아라비아 숫자에서 그대~로 내려오면 된다.

2017년은

二空一七之年 이런식으로ㅇㅇ

이제 어휘만 만들고 익숙해지기만 하면 끝이다. 한 100개쯤 먼저 만들어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