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간체자라고 간략해진 한자를 쓰고 대만은 번체자라고 우리나라에서 쓰는 한자랑 똑같은 한자를 쓰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발음 표기 기호도 두 나라가 다를 줄은 몰랐음;;
우리나라에서 중국어 배울땐 당연히 알파벳으로 된 표시기호를 배우길래 대만에서도 그렇게 쓰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주음부호'라고 일본어 가나랑 약간 비슷한 문자를 따로 쓰고 있었구만...
그럼 대만 사람들은 대륙에서 사용하는 알파벳 병음은 모르는걸까?
글구 주음부호 모르면 대만에서 살기에 많이 불편하겠지??
남조선도 일베충어 메갈어 다알자나 심지어 옛날 틀딱놈들 외계어도 지컬엿는데
한어병음 모른다. 웨이드 자일스 표기법 쓰고 그것도 한어병음처럼 중국어를 배우거나 모국어 화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고유명사 읽기 위해 쓰는 거고 대만인들에게 있어서는 이름을 로마자로 표기하기 위한 용도라서 대만계와 대륙계는 같은 이름이라도 로마자 표기가 다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증씨(曾)라도 대만계는 Tseng이 되고 대륙계는 Zeng이 되겠지.
zeng보다 tseng이 더 말 되는 듯 z발음은 절대 아님
윅셔너리 曾 항목만 보더라도 ipa 표기가 /tsɤŋ⁵⁵/ 으로 표기돼 있음
대만 게임 bj한테 병음으로만 단어 써서 보여 줬는데 못 알아보더라고
병음은 자기들 편의를 위해 만든 거임
z은 아마 독일어 z 발음에서 따와서 끼워맞춘 거일 거라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