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 타령 자체가

원래 일본 제국주의에 학문적 기여를 하려던 우익 학자들이

한국과 만주를 일체화하여 일본과의 연고를 주장하는 수법으로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고 그러한 범일본주의 공동체가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역사적 정당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철저한 학문의 정치이용으로부터 시작되고

그것이 전후에 한국의 전체주의적 역사관과 자민족우월주의를 위해 이용되는 양상인데

전에도 여기에 한국어와 퉁구스어의 관계에 대해 실증해 보자고 하니까 실증하는 애가 없던데

왜 퉁구스 퉁구스 타령하는 퉁무새들이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다

일본어와의 유사성이 지적되는 어휘 목록이나 명백히 차용어로 밝혀진 원조(yuan)의 몽골어 어휘 목록보다도 적은 퉁구스어휘를 가지고 한국어와 준동계라고 우기는 한국학자들의 학문적 배경이 철저히 일본 제국주의적 학문에 있는 것 같은데

어째서 퉁무새들이 안 없어지고 아가리를 털어대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