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ʒ]를 [z]와 구분하기 위해 "쟈, 져, 죠, 쥬"를,
[tʃ]를 [ts]와 구분하기 위해 "챠, 쳐, 쵸, 츄"를 쓰는 건 많이 봤어도,
"쟤, 졔, 챼, 쳬"를 쓰는 건 못 본 듯.
예컨대 jam을 "쟴"으로 쓴다든가, chest를 "쳬스트"로 쓰는 등.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dʒ]를 [z]와 구분하기 위해 "쟈, 져, 죠, 쥬"를,
[tʃ]를 [ts]와 구분하기 위해 "챠, 쳐, 쵸, 츄"를 쓰는 건 많이 봤어도,
"쟤, 졔, 챼, 쳬"를 쓰는 건 못 본 듯.
예컨대 jam을 "쟴"으로 쓴다든가, chest를 "쳬스트"로 쓰는 등.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젊은 한국인들 자하고 쟈 구분 못함 예를 들자면 자동차를 쟈동챠로 발음하는 식
ㄴ늙은 사람은 어떻게 구별하는데?
ㄴ 발음으로는 구분 안 가는 게 당연한데, 구분된다고 착각하고 표기 상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나게) 쓰는 경우를 말한 것임
실향민이라면 구분 가능할 듯...
Mise-en-scène->미쟝센. 역으로 이런 사례도 있음.
ㄴ 그렇네
내가 볼 때 이건 개인어 단위의 문제라서 거시적으로 봐선 절대 답을 찾을 수 없음. 외래어 쟈로 써놓고 [tʃa]라고 읽는 사람도 있는데 [tʃia]라고 읽는 사람도 있거든.
ㄴ ㄹㅇ
tʃa가 이미 구개음화된 상태임 이걸 '자'라고 볼 수 없음 그냥 '쟈'임 tʃia는 '지아'
http://www.youtube.com/watch?v=0T1bijSkpl4&t=1m40s
여기서 탈북자가 '차라리'를 발음하는 데서 일반적인 남한 사람이라면 위화감이 들 걸?
http://www.youtube.com/watch?v=0T1bijSkpl4&t=1m37s
'전' '저걸' 보면서 라고 말할 때도 ㅈ 발음이 휴전선 이남 발음하고 확실히 다른 게 느껴짐?
자가 [tʃa]로 발음되면 ㅈ의 음가가 [tʃ]인 거지 우리가 /자/를 /쟈/로 발음하는 게 아님
제발 탁상에서 일어나서 현실을 보자
그리고 서북방언 꺼내서 [ts] 들먹이는 건 제주 방언 꺼내서 /ㆍ/ 들먹이는 거하고 동급이라고 본다만,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ㅈ’이나 ‘ㅊ’에 이중 모음이 결합한 ‘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를 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즉 마찰음 [Ʒ]와 파찰음 [dʒ, ts, dz, t∫]가 모음 앞에 올 때에는 ‘지, 치’가 아니라 ‘ㅈ, ㅊ’으로 적으므로 항상 ‘자, 저, 조, 주’, ‘차, 처, 초, 추’로 표기한다. 이렇게 규정한 이유는 우리말에서 ‘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가 발음상 ‘자, 저, 조, 주’, ‘차, 처, 초, 추’와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에서 ‘ㅈ, ㅊ’은 이미 구개음이므로 ‘자, 조, 조, 주’ 등은 구개모음 ‘ㅣ’가 뒤에 있는 ‘쟈, 져, 죠, 쥬’와 발음이 같다. 따라서 ‘자, 저’와 ‘쟈, 져’ 등을 구분해서 표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정희원 (국립국어연구원)
https://www.korean.go.kr/nkview/nknews/200108/37_5.html
자를 쟈로 발음하는지, 쟈를 자로 발음하는지 그건 정의하기 나름인 문제고, 국어학자들이 동의하는 건 현대 국어(남한)에서 '자와 쟈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
현대국어에서 ‘ㅈ, ㅊ’ 다음에 이중모음이 결합된 ‘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와 같은 발음은 단모음이 결합된 ‘자, 저, 조, 주, 차, 처, 초, 추’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들은 표기상으로는 구별되지만 실제 언어 생활에서 ‘져/저’나 ‘쳐/처’ 등을 구별해서 발음하거나 알아듣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현대국어의 화자들은 ‘저’와 ‘져’를 [저] 하나로, ‘처’와 ‘쳐’ 역시 [처] 하나로 발음한다.([ ]는 발음을 나타냄) 이런 이유로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 등의 음절을 쓰지 않도록 하고 있다.(주스/*쥬스, 레저/*레져, 텔레비전/*텔레비젼, 초콜릿/*쵸콜릿) 정호성(鄭虎聲) / 국립국어원
현대 국어에서 사와 샤는 확실히 구분되고 있음 (sʰa/ɕʰja) 여기서 조음점의 위치에 따라 분류하면 사,자,차는 sʰa, dza, tsʰa로, 샤,쟈,챠는 ɕʰja, dʑa, tɕʰa로 발음되어야 함 그런데 dza / dʑa 및 tsʰa / tɕʰa 구분이 안 됨 왜냐하면 dza , tsʰa 가 현대국어에는 없기 때문에
이런 기계적인 구분이 한국어에 있지도 않은 음소를 끌어들여와서 견강부회하는 수작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데, 거기까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ㅇㅇ 그게 내가 원하는 말임. 원리를 맞추기 위해서 현실을 억지로 끼워맞춰선 안 된다는 거. 니가 인용한대로 'ㅈ, ㅊ'은 이미 구개음(치경구개음)으로 발음되니까 그건 그냥 [tʃ]인 거지 원리를 위해서 [ts]로 상정해선 안 된단 거지.
그리고 내가 말한 건 [tʃia](모음 잇는 보조기호 귀찮다 뺀다)는 표준 상으론 지아를 빨리 읽은 거로 해석되지만, 이걸 '쟈'를 읽을 때 쓰는 인간들이 가다가 한 번씩 보인단 뜻임. 표준과는 완전 다른 세상 얘기란 거지.
그리고 동아시아 언어에서는 (한·중·일 공통) tʃ 라는 음가가 없음 대신에 tɕ 가 있는데 둘의 차이는 다음 동영상 설명 참조
http://www.youtube.com/watch?v=yGABbyQzK9Y&t=2m0s
ɕ 찾기 귀찮아서 윗글에서 ʃ 베껴온 거임 ㅋ
유니코드 외우면 öõ 이런 거 그냥 칠 수 있다곤 카던데 잘 안 외워지더라
공기 흐름으로 봐도 tɕ 은 혀끝이 아랫니 뒤에 위치하므로 거센 공기 흐름이 혓바닥에서 시작해서 혀끝까지 타고 내려오면서 치아를 건들기 때문에 치아 주변에서 더 강한 떨림을 만들어 내는데 반해 tʃ 은 혀끝이 뒤잇몸에 접근해 있기 때문에 혀끝을 지난 공기가 퍼져버리면서 치아를 강하게 때리지 못하고 그래서 강한 치찰음이 발생하지 않음 근데 이런 설명도 원론적인 것일 뿐, 동아시안이 tʃ 을 들으면 뇌에서 필터링 거쳐서 tɕ 으로 인식할 것이고, 유럽인이 tɕ 을 들으면 반대로 tʃ 로 인식할 것임 왜냐하면 두 사이의 차이가 사실 구분해내기 힘들거든 솔직히 말해서 나도 저 두 개 블라인드 테스트로 분별해보라고 하면 자신 없음
ㄹㅇ z dz보다 훨씬 어려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