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효과가 있으면 영어 못하는 애들이 이렇게 많을 리가 없겠지만
음절 구조가 단순하고 문법이 간단한 언어라면 할만하다고 보냐
문자 체계가 더럽게 난해해도 알아듣기 쉬우면 귀로 익혔다가 문자를 보면 그냥 보는 것보다는 잘 읽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랍어같이 뭐 하나 쉬운 게 없으면 비효율적일 것 같기는 하지만
그게 효과가 있으면 영어 못하는 애들이 이렇게 많을 리가 없겠지만
음절 구조가 단순하고 문법이 간단한 언어라면 할만하다고 보냐
문자 체계가 더럽게 난해해도 알아듣기 쉬우면 귀로 익혔다가 문자를 보면 그냥 보는 것보다는 잘 읽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랍어같이 뭐 하나 쉬운 게 없으면 비효율적일 것 같기는 하지만
본인쨩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 공부함
그건 알고 있는데 나도 일본어 해 보니까 특별한 노력을 안 해도 잘 들려서 외국인들이 왜 어렵다고 하는지 모르겠던데 한자는 음독, 훈독 구별해서 외워야 한다는 망령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한자권이 아니라고 해서 어려운 언어로 생각되지 않음
미드 보는 애들은 문법이니 1도 몰라도 영어 잘 함. 영어 못 하는 애들이 많은 건 많이 듣고 안 듣고하곤 노상관
못하던 애가 미드 본다고 잘하게 될 리가 있나. 도중에 다른 과정을 거쳤겠지.
애니 보고 일어 실력 쌓는 건 이해하면서 미드는 왜?
그러니까 본문에서 말한 음절 구조에 따라 되는 언어와 안 되는 언어가 있지 않을까 의문을 제기한 거지
그리고 어순이 같으면 본인의 언어 사고 체계에 적응시킬 시간이 그렇지 않아도 빨리 말하느라 날아가는 동안 낭비되지 않아도 되고 조사 같은 것도 몇 예외를 제외하면 1:1 대응되니까 영어 전치사처럼 혼란스럽지는 않지 않나
음절 구조든 뭐든 발음은 그냥 귀에 익음. 어차피 일본어도 변이음 땜에 첨 들을 때 힘들거든. 귀에 익고 소리가 음성으로 안 들리고 음운으로 들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귀 트이는 거지.
그리고 조사 몇 예외 정도가 아니다. 당장 '는'하고 '가'도 일본어 'は' 'が'하고 좀 다르다.
男弐//그럼 영어 화자들끼리 방언 꽤 달라도 대화 잘 되는 건 뭔데? 영어는 모음이 많은 만큼 그거 살짝 바뀌는 거 정도론 끄떡 안 함. 영어가 특수 케이스인 거겠지만, 영어는 자음이 먼저임. 뭐, 자음은 벽 하나 넘으면 거의 클리어라 그 다음부턴 모음하고 방언 땜에 고생하지만.
ㄴ그럼 런던 영어나 RP(이거로 영어 공부했음 반대로 캘리포니아나 GA)로 이때까지 했던 거 복습해봐 ㅇㅇ 새 세상을 맛볼 수 있을 거임.
그럼 결론은 책으로 기초 음운과 발음 익힌 다음에 많이 듣는 전통적 방법이 그냥 낫다는 거냐
그런데 영어 쓰는 애들도 다 일본어는 발음하기 쉽고 음절 구조가 간단해서 뜻을 모르더라도 잘 들린다고 하던데 내가 봐도 언어에 따라 듣기와 발음 난이도는 다른 것 같은데
그런데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같은 언어가 문법, (내가 보기에는) 음절 구조가 단순하지만 문자가 읽기 더럽게 어려우니까 읽으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말고 그냥 듣기에 중점을 두는 편이 낫지 않나 하는 것이 본문의 의도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일본어 음운 외래 음운 합쳐서 전부 적어보자. 모음이 a e i o u ai oi, 반모음+모음이 ya yu ye yo wa wi we wo, 자음이 k g s z sh j t d ch ts n h b p f m r v. 개모음에 e 단모음이나 자음+반모음+모음 같은 환경 요소 차이는 있지만 음소 자체는 전부 영어하고 대응 잘 되지? 그래서 그런 거임.
당장 일본어 만큼은 아니지만 음절 구조 꽤 단순한 한국어는 평격경 구별 땜에 디질 맛이라고 하잖아
男弐//좋았어 다음은 캘리포니아다. 호주까진 가라고 안 할게.
그러고 보니 한국인한테는 미국영어보다 영국영어가 발음하고 알아듣기 쉽다는 myth는 어떠냐
과연 한국애들이 영어를 많이 듣는데도 영어를 못 하는 거 같음? 그냥 거의 안 들으니까 못 하는 거지 주구장창 들으면 당연히 늘지 왜 안 늘겠냐
비영어권 유럽애들은 주구장창 듣고 산다는 것 같이 들리네
걔네도 별로 안 들어서 그런지 발음이 좋다곤 못하겠던데? 걔넨 같은 어순 어족 라틴조어빨이지
그럼 한자 조어 덕분에 한국인들이 일본에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걸까? (계속 일본어하고만 비교해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중국어나 베트남어는 딱히 확신을 못하겠어서)
개인적으로 비원어민 유럽 영어 발음이 연음이 안 심해서 그런가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쪽은 영국 발음 영향 받아서 안 익숙한 건지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
당연 서양인 한국인 비교하면 유리하지 그리고 영국 발음이 얼마나 영향을 줬는진 몰라도 (사실 영향 좆도 없고 자국어 발음에 영어 껴맞춘 거 같지만) 기식음이라고 해야되나 하여간 발음이 너무 달라서 연음이고 뭐고 제대로 못 알아듣겠음
어순이나 어휘, 구조 덕에 중급까지 언어가 쉬워질 수 있는 건 확실함. 그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고급 가서 뚜들겨맞는 거지.
캘리포니아 방언 미국 영어 언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크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발음 쉬운 언어든 어려운 언어든 많이 듣는 건 항상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