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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에 남은 고대 서부일본어 방언에 차용됐던 고대한반도어 어휘를 근거로 백제의 소위 부여계어 지배층 왕호 어라하와 피지배층 마한어 건길지 양분법이 허상임을 뚜렷하게 보였다.
일본서기 표기로 볼 때 고구려-백제-가야까지 어라하/건길지 계 왕호가 고루 섞여 쓰였음을 보여서 적어도 고대한반도에서 고대국어가 통일된 언어였음을 보였으며
고대왕국 언어가 과거 일제시대에 주장됐듯 지리멸렬한 외국어들로 이민족들의 다른 언어였다는 고대언어상이 깔끔하게 논파되었다.
다른 학자들이나 인터넷 전문가들이 이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하던데
저 부분 반박 당한 적 없나
사실 저 부분에 대한 증명은 도수희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기고문을 읽어봐도 알 수 있겠지만 언어학적으로 매우 단순함.
저기서 고대 한국어란 건 1500년쯤 전? 언제쯤?
그런데 일본서기를 가지고 저걸 증명하려고 하는 건 별로 바람직해 보이지 않음. 일본서기의 훈본들이 고대 한국어와 고대 한국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남아있을 때 만들어졌다고는 생각되지 않거든.
고대 한국어 = 삼국 시대의 언어.
그러고 보니 이것도 궁금하던데 水野俊平 교수 논문들이 백제어 재구와 관련된 것이 많던데 의미 있는 연구가 있다고 봄?
링크라도 걸어야 알지
그런데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비전문가가 한 연구 중에는 쓸만한 게 거의 없음. 일단 후기 고대/전기 중세 중국어를 제대로 이해해야 되는데, 그게 안 되니까. 그리고 한국어나 일본어의 역사적 변화를 자유자재로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어야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