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음운도 그렇고 물리 법칙도 그렇고 무슨 유희왕 함정 카드 쓰듯이 어떤 의도에 따라 딱 발동시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누구는 어느 언어의 비분절음운이 동음이의어를 피하기 '위해서' 생겨났다고 하지만, 난 그냥 흘러흘러 생긴 거지 어떤 의도로 창조된 게 아니라고 봄.
각설하고, 난 발음 가능한 음절 수가 줄어들면서(그니까 음 융합이 일어나면서) 동음이의어가 늘어나면
1. 그냥 잘 안 쓰이는 단어, 그런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는 사라진다
2. 단어 선택 단계에서 외래 단어(외래어든 외래 방언이든)를 더 자주 찾게 된다
ㄴ솔직히 이것도 별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3. 의미를 보충해주려고 군더더기를 붙이게 되고, 그렇게 합성어나 겹말이 원래 단어 자리를 뺏어먹는다
대충 이런 과정을 거친다고 보거든? 타당해보임?
아 그리고 자주 쓰는 단어는 준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도 생각하는데 이건 어떻게 봄?
각설하고, 난 발음 가능한 음절 수가 줄어들면서(그니까 음 융합이 일어나면서) 동음이의어가 늘어나면
1. 그냥 잘 안 쓰이는 단어, 그런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는 사라진다
2. 단어 선택 단계에서 외래 단어(외래어든 외래 방언이든)를 더 자주 찾게 된다
ㄴ솔직히 이것도 별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3. 의미를 보충해주려고 군더더기를 붙이게 되고, 그렇게 합성어나 겹말이 원래 단어 자리를 뺏어먹는다
대충 이런 과정을 거친다고 보거든? 타당해보임?
아 그리고 자주 쓰는 단어는 준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도 생각하는데 이건 어떻게 봄?
뭐 굳이 조금 더 깔끔한 모델을 세우라고 한다면 나는 변화는 무작위로 일어나고 그렇게 일어난 변화의 결과 중에 실제로 사용하기에 유리한 속성을 가진 것들이 살아남는다고 주장하겠지만, 대충 저렇게 써도 틀린 말이라고 하기는 힘들어 보임.
잘 알려진 언어변화의 유형들이 몇 존재함 (예: Jespersen cycle). 그런 것들을 보면 대체로 저런 꼴이지.
난 변화 내용이 chaotic(random인지 chaotic인진 일단 유보)하기보단 변화가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가 chaotic하다고 보는데. 뭐 내가 글 다듬으면서 '4. 그냥 둘 다 쓰인다'를 지우면서 스스로 그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걷어차긴 했지만.
그래서 앞으로 저기 들어갈 5번 6번 7번...을 계속 찾아나가려고 함
어느것도 확실한건없는듯 알수도없고 알아도 정확히 딱 하나로 단정지을수 있는 설명을 할수도없고
합성어의 준말... 그건 大昔(おおむかし)에도 있었지. 볼지어다. 胡蝶 *gˤa.lep > 蛺 *kep. initial의 [±voice]에선 약간 문제는 있다만, 어느 정도 긍정되는 경우.
Aflhs//사례 모아서 분류하는 건데 왜 하나로 단정지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