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존재하는 거임?

우리가 혀가 짧아서

라면을 나면이라고 하지는 않잖아

윗동네 애들같은 선동적인 발음이 되는 건 좀 싫긴 한데

이게 또 굳이나 존재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외래어에는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남녀노소와 남존여비같이 어느 단어에 쓰였느냐에 따라

한자 발음의 일관성도 없어지는 것 같음

물론 남존 + 여비의 구조라 이렇게 발음하는데

그렇다고 남존 이라고 따로 일상 생활에서 표현하지는 않잖아?

저것을 단어 + 단어라고 보기에는 너무 비직관적이지 않아?

두음법칙이 적용되는 합성어의 판별 기준이 너무 자의적이고 애매함

오히려 남녀노소에서 남과 녀는 간혹 따로 쓰기라도 하지

한자/한문 공부가 되어 있는 사람 제외하고 일반인에게는 생각보다 비직관적인 상황이 많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