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혀가 짧아서
라면을 나면이라고 하지는 않잖아
윗동네 애들같은 선동적인 발음이 되는 건 좀 싫긴 한데
이게 또 굳이나 존재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외래어에는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남녀노소와 남존여비같이 어느 단어에 쓰였느냐에 따라
한자 발음의 일관성도 없어지는 것 같음
물론 남존 + 여비의 구조라 이렇게 발음하는데
그렇다고 남존 이라고 따로 일상 생활에서 표현하지는 않잖아?
저것을 단어 + 단어라고 보기에는 너무 비직관적이지 않아?
두음법칙이 적용되는 합성어의 판별 기준이 너무 자의적이고 애매함
오히려 남녀노소에서 남과 녀는 간혹 따로 쓰기라도 하지
한자/한문 공부가 되어 있는 사람 제외하고 일반인에게는 생각보다 비직관적인 상황이 많을 것 같음
븅신인가
규칙이 언어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건데 왜 규칙이 언어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이해하고 있지?
예를 들면 영어 apple의 a와 make의 a의 발음이 다른 건 영어의 자연적인 변화의 결과인데, 이걸 가지고 "왜 apple의 a와 make의 a 발음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규칙을 만들었을까?"라고 생각하면 븅신인 거지.
원래 파란색 천이 있는데 (원래의 언어의 모습), 누군가가 왼쪽 위 모서리에 빨간색 염료를 쏟아서 그쪽 모서리는 완전히 빨갛게 물들고 중간은 적당히 보라색이 되고 오른쪽 아래 모서리는 여전히 파란색이라고 생각해 보자 (변화 이후의 언어의 모습). 천의 모습을 직접 보지 않고도 알 수 있게 "묘사"해야 한다면 뭔가 규칙이나 수식을 만들어서 서술하게 되겠지. 예를 들면 빨간 모서리와 파란 모서리로부터의 거리의 비가 색깔의 비와 일치한다는 수식을 만들 수 있겠지.
그런데 누군가가 그 수식을 탓하면서 수식 때문에 천이 얼룩덜룩해졌다고 말하면 그게 정상이냐?
쉽게 말해서 말 먼저 있고 그 말의 규칙을 분석해서 정리하는 거지 규칙 먼저 있고 말을 규칙 따라 하는 게 아니란 거임. 니가 깟난쟁이 때 말 배울 때 이 규칙 어쩌고 저 규칙 어쩌고 외우면서 배운 건 아니잖아.
잘못된 의문을 가졌다고 인신공격 하는 건 니 인성이 너무 씹 오지는 각 아니냐? 닉부터가 븅신 찐따 냄새 나는데
두음 법칙 자체에 대해 얘기하자면, 옛날엔 모든 단어에서 두음법칙 적용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였음. 실제로 19세기 말인가 20세기 초인가엔 '라디오'도 '나지오'라고 했고. '라면'을 '나면'이라고 하지 않게 된 건 라면 자체가 어두의 '라' 같은 당시 한국어에서 안 나왔던 발음들이 외래어 영향으로 자리를 잡게 된 이후에 들어온 물건이라서 그럼.
ㅇㅇ//디씨에서 저 정도 말 들었다고 ㅂㄷㅂㄷ하는 건 니 멘탈이 너무 유리인 거 아니노 게이야. 말투부터가 ㅈ긊식 냄새 나는데
급식체로 나이 추정 ㄴㄴ 마치 니가 통베 말투 쓴다고 통베 추정 하면 안 되듯이 이 경우는 맞으려나
https://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6&mn_id=30
그나저나 글 보니까 두음법칙 조항 자세히는 모르는 것 같네. 이거부터 읽어봐라.
ㅇㅇ//오 말투 어색한 건 어떻게 알아챘댘ㅋ ㅇㅇ 게임 공카 빼곤 디씨 밖으로 나가본 적 없음
그리고 나이 추정은 그냥 대구 맞추려고 넣은 의미없는 드립임. 되는대로 지껴서 미안하다.
아니 내 급식체는 안 이상했음? 인방 끊어야겠다
다시 보니까 좀 어색하네... 일단 앞부분은 급식체라기엔 너무 어휘가 고급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