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좀 옛날거라 아직도 사용되는 개념인지는 모르겠는데
노르웨이어가 자율성을 획득하면서 덴마크어로부터 나뉜 반면 미국 영어는 영국 영어에서 '분할된 자율성(반자율성)'을 얻어 영국영어 미국영어 캐나다 영어 등이 동등하게 합법적인 것이 되었다고함
특히 자율성의 획득은 종종 정치적 발전과 더불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정치적 정치적 분리는 자율성으로가 아닌 반자율로(스위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처럼) 또는 일종의 이중이나 혹은 분할된 자율성으로 이르게 된다.고 하는데 잘 이해가 안가ㅠㅠ
내가 이해한 바로는 완전한 자율성은 아예 다른 언어로 화자들에게 인식되면서 새로운 표준이 생기는거고 반자율성은 방언으로 인식되면서 각각의 방언을 포괄하는 추상적인 표준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맞나..?
알레만말, 오스트로바이에른말이 아예 다른 언어였다가 같은 독일어권 나라들와 지역들 사이의 교류를 위해, 독일 바이에른 주, 오스트리아, 스위스 안 독일어사용지역 모두 표준 독일말로만 학교수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지금도 이어져오는 걸 보면, (방송에서는 두 가지 언어를 적당히 섞어쓰다지만...) 비자율성이 이뤄지지 않나 봄.
미국영어는 기존의 영국영어가 미국식으로 분화되어가는 개념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나도 스위스에서 쓰이는 알레만말을, 유튜브에서 알레만말과 독일말을 나란히 자막으로 깔고 만든 동영상으로 본 일이 있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라. 알레만말을 북쪽의 독일애들이 전혀 못 알아듣고, 스위스애들은 학교에서 독일말로만 수업하니까 이중언어사용자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