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그냥 증거가 없으니 한국어족은 퉁구스어족하고도, 일본어족하고도, 한장어족하고도 친족 관계라고 할 수 없다'였다면
이걸 '세계 모든 언어는 한 뿌리에서 갈라져나왔기 때문에 수 만년이든 십수만 년이든 어쨌든 어느 시점에서는 한국어족은 일본어족하고도 한장어족하고도 퉁구스어족하고도 동족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친족 관계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친족 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냐가 관건이다. 그리고 한국어족은 다른 어족과의 친족 관계가 증명된 적이 없다.'로 바꾸는 거임
공통점은 어차피 요점은 매한가지란 거
나은점은 상대가 바락바락 우길 여지가 줄어든다는 거
문제점은 세계조어설 공격하면 할 말이 없단 거
이걸 '세계 모든 언어는 한 뿌리에서 갈라져나왔기 때문에 수 만년이든 십수만 년이든 어쨌든 어느 시점에서는 한국어족은 일본어족하고도 한장어족하고도 퉁구스어족하고도 동족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친족 관계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친족 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냐가 관건이다. 그리고 한국어족은 다른 어족과의 친족 관계가 증명된 적이 없다.'로 바꾸는 거임
공통점은 어차피 요점은 매한가지란 거
나은점은 상대가 바락바락 우길 여지가 줄어든다는 거
문제점은 세계조어설 공격하면 할 말이 없단 거
O1b1과 O1b2가 O1에서 분기했고 O1도 거슬러올라가면 O2와 공통조상을 둔 O가 나오고 O도 결국에는 아프리카의 어떤 곳에서 C, D, E, J, N, R 등과 공통조상을 둔 Y염색체 아담이 나타나지만 O1b1과 O1b2가 가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O1b2를 열등하고 미개하고 왜소한 똥남아 깜둥이라고 업신여기는 생각을 분자인류학에 관심 있다는 애들 중에 높은 빈도로 공공연히, 암묵적으로 하고 있지.
말장난이네. 근데 그 세계조어설이란 것도 '현생인류는 아프리카의 한 호모 사피엔스 집단이 이동한 결과이다.' 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것 아니냐?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5084509/Ancient-skull-China-rewrites-human-history.html
이런 기사들을 보면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도 이제 더 이상 확고한 게 아닌 거 같은데 말이다.
이렇게 일어날 수 있는 한 가능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다중우주설을 근거로 해서 코펜하겐 해석을 씹고 다세계 해석을 미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거 아니겠냐?
다중우주하고 다세계하고 다른 개념인뎁숑;;
근데 내가 노린 게 그건 맞음 ㅇㅇ 다르게 말하는 것 같지만 본질은 말장난에 있도록 해서 같은 말을 다르게 받아들이게 하는 거임
그리고 세계조어가 얼마나 거슬러 올라가야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26만년 전 유골로 아프리카 기원설 깨는 게 세계조어설의 존립에 영향을 주진 않음. 근데 설이 왜 설인질 눈으로 보여주는 효과는 톡톡히 하네
equal은 아니지만 다세계 해석에서 등장하는 평행우주가 다중우주론에 포함되는 개념임.
https://en.wikipedia.org/wiki/Many-worlds_interpretation
[MWI is one of many multiverse hypotheses in physics and philosophy.]
최초 인류집단을 근거로 하지 않는다면 아예 상상의 영역이 되는 거 아니냐?
위에서 내가 의도한 것은 분자인류학 한다는 사람들도 민족, 인종이 거슬러올라가면 결국 공통 조상에서 분기했다는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결론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결국 인종주의의 주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조어설을 인정시켜도 사바나 본성으로 언어를 보려는 애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ㄴ그건 알고 있음. 우린 딴 얘기 하는 거.
Vates//만약 30만 년 전에도 언어가 있었다면?
이 논리라고 해야할지 논리 비스무리한 거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비물질은 마치 마르크스 자본론과도 같은 거라서 반증 가능성이 매우 낮음. 그래서 공격받으면 뭐라 할 말이 없다고 한 거고.
제일 위에 열등하고 미개하고 어쩌고 하는 거 O1b2가 아니라 O1b1 수정
아니 뭐랄까
난 네가 무슨 헛소리를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다
근본적으로 언어의 계통은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없다. 이건 모든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이 전부 마찬가지임
이 성질은 Proto-Human을 믿는지 안믿는지 상관없이 무조건 언어의 계통에 관한 모든 논의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깔깔깔. 고 세르게이 아 스타로스틴 말씀 따르면 되겠네.
아니 내가 왜 long-range comparison충 취급을 받아야되냐
역사적 사실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실은 100% 확신할 수가 없음. 우리는 그걸 '공리는 믿고 본다'는 전제하고 '어느 정도 이상 설득력을 가지면 보편적 진리로 친다'(이건 선택사항. 수학은 이거 채택 안 하잖아)는 전제로 진리를 논하는 거지.
흐음
그래서 내가 말하는 증명은, 특히 이런 데이터 갖고 탐구하는 분야에서의 증명은 그런 수학적으로는 근사적이라고 해야 할 증명임. 고작 이 정도 신뢰도로 그 '어느 정도 이상'으로 칠 수 있냐고 따지면 할 말은 없다만.
비교언어학의 연구방법론은 너무 취약함 (특히 차용 때문에). 뭐 이건 테세우스의 배 같은 이야기지만 극단적인 예로 어휘의 절반 이상을 차용어로 교체당한 언어를 생각해볼 수도 있음. 사실 몇몇 실존하는 언어들이 거의 그렇지만.
정곡을 찔렸네... 더이상 '이 정도면 믿을 만하거든요 빼애액' 같은 지랄은 못 하게 생겼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