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を反省してみませんか

金田一春彦


畑と林の見分け方

밭과 숲의 분별법 (p.26)


通常、畑は丈の低い穀物が生えているところ、林は木が生えているところ、と言われる。

ところが葡萄畑、林檎畑というのもあって、木でも畑と呼ぶことがある。

どう違うのだろうか。

통상적으로 밭은 높이가 낮은 작물이 자라있는 곳, 숲은 나무가 자라있는 곳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포도밭, 사과밭과 같은 어휘도 をり있어, 나무라도 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다른 것일까.


葡萄も林檎も立派な木である。

しかしその果実が栽培されている場合は、畑と言い、林とは言わない。

もしも林檎の林と言うときは、なっているのは自然の林檎で、

人の手が入った甘くておいしい林檎がなっている印象にはならない。

포도도 사과도 어엿한 나무이다. 

하지만 그 과실이 재배는 경우는, 밭이라고 하며 숲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만약 사과숲이라고 말할 때는, 열린 것은 자연적으로 열린 사과로, 

사람 손이 들어가, 달고 맛있는 사과가 열려있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一方で松の木が沢山あっても、松林といって、松の畑とは言わない。

松は林で、畑と言わないのは、松の実を収穫するために栽培しているからではないからだ。

つまり畑と林の違いは、種類の違いではなく、

畑は果実を利用するために、林は木全体を利用するために栽培しているかどうか、

目的の違いで呼び方が変わってくるのである。

한 편 소나무가 많이 있더라도, 소나무숲이라 하지, 소나무밭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소나무는 숲이라고 하지, 밭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잣을 수확하기 위해 재배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컨대 밭과 숲의 차이는, 종류의 차이가 아니라,

밭은 과실을 이용하기 위하여, 숲은 나무 전체를 이용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있는가 어떠한가,

목적의 차이로 인해 부르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