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어 차용어 싹 빼고 보면 얼마 안 남을 거 같은데
순수한 '고유어'라고 할 수 있는 범위가 어느 정도지?
익명(49.142)
2018-01-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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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어는 그렇다 해도, 귀화어도 고유어야.
그럼 질문을 그냥 귀화어 차용어 빼면 얼마 남지?로 바꾸면?
아 근데 번역차용은 어떻게 할 거냐
고유어 엄청나게 많다. 귀화어도 고유어다. 순수 한국어 어휘의 정의를 다시 해라.
https://opendict.korean.go.kr/service/dicStat
참조해라
정리해야겠구만. 국립국어원에서 '한자어'라고 하는 건 한자 의식이 남아있는 단어를 말함. 다르게 말하면 표기법에서 한자를 의식해서 표기해야 하는 단어(예: 山行→사냥은 인정 안 함). 이건 실제 어원 자체보단 그 어원과 현재 언어, 현재 표기의 관계에 관한 얘기임.
얘가 따지고 싶은 건 진짜 '혈통적인 고유 단어'임. 중국 문물 들어온 걸 시작으로 쳤을 때(정확성 둘째치고 보통 이렇게 하잖아) 외국어에서 온 거 아닌 단어 말야. 그니까 사냥은 고사하고 筆→붓까지도 다 빼고 들어가겠단 거.
ㄴ 그러니까 그걸 왜 하겠다는거냐? 일본 학자들이 그랬다며? 한국어는 고유어가 없어서 한자를 쓸 수 밖에 없다고. 그것에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려고 난리치는거야? 그 의도를 모르겠어.
ㄴ아니. 세계 어떤 언어든 차용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걸 보일려고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