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경음이랑 비원순 고모음이 굉장히 궁합이 나쁘지 않냐?
당장에 중국어도 치두음이랑 脂韻이 만나면 모음이 종범해버리잖아.
일본어 요츠가나 문제도 호쿠리쿠나 위쪽으로 가버리면 요츠가나가 히토츠가나가 되어버리는... しすちつ/じづぢづ가 위아더월드가 되어버린다거나.
한국어도 잘보면 ㅅㅈㅊ 보면 ㅣ랑 ㅡ의 혼동이 있는 경우가 있고.
왜이럴까?
치경음이랑 비원순 고모음이 굉장히 궁합이 나쁘지 않냐?
당장에 중국어도 치두음이랑 脂韻이 만나면 모음이 종범해버리잖아.
일본어 요츠가나 문제도 호쿠리쿠나 위쪽으로 가버리면 요츠가나가 히토츠가나가 되어버리는... しすちつ/じづぢづ가 위아더월드가 되어버린다거나.
한국어도 잘보면 ㅅㅈㅊ 보면 ㅣ랑 ㅡ의 혼동이 있는 경우가 있고.
왜이럴까?
脂韻...보단 止攝 이야기렸다.
ㄴ 특별히 脂韻예를 든 이유는 치두음+脂韻은 한국한자음에서 완전히 고자가 되서 ㅅㅈㅊ+ㆍ로 나타나니까.
支紙寘韻(紫此斯), 之止志韻(子X思)도 일단은 精組가 대개?
莊組도 비슷은 한데, 예외가 제법 보임(參差의 '差'는 '치'로 읽거나, 緇衣의 '緇' 또한 '치')
ㄴ정치음 莊組같은 경우는 시대반영이 있을거같은데. 이게 조기중고음에서는 후치경음이었다가 만기 중고음에서는 권설음화되지 않았던가. 莊組같은 경우는 애초에 ㅈ도 아닌 ㅅ으로 변한예도 많지 않음? 巢같은거.
ㄴ 그거 학자별로 생각이 다른데... 巢는 崇母宵韻에 +平聲이니까 또다른 문제.
칼그렌 설처럼 처음부터 권설음이었다는 설이 있었던가. ㄴ 집운에 보면 莊交切이라고 해서 莊母가 통용되었든 흔적이 나옴.
뭐 이건 만기 중고음의 무성음화 반영이려나.
집운엔 경우에 따라서 본래의미가 아닌 통가문제가 걸리고, 한국한자음에 그러한 '복수한자음'이 일일이 반영되느냐 등등의 복잡한 문제가 있겠으되, 거기까진 여기선 귀찮으니 패스... 조기중고음부터 권설음이란 이야기도 논해진 역사가 오래되었으되 역시 여기선 찾기 귀찮으니 패스.
뭐 여튼 止攝전체가 그렇긴 했네 생각해보니. 근데 살생각해보면 동아시아 전체에서 치경음,치경구개음에 고모음 붙으면 개판이 되는 현상 자체의 원인이 궁금함.
터키어나 타이어는 어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