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면 나오는 '졍셰을' 같은 표기가 나오는데
학교에서 가르칠 때 이걸 목적격 조사에 혼란이 와서라고 함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저거 목적격 조사 준말 ㄹ를 형태 살려서 적는다고 만든 표현이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음. 그니까 '졍셰'하고 '을/를'을 살리면서 '졍셸'이란 발음을 표현할라고 '졍셰을'이란 어중간한 표기를 만든 게 아닌가 하는 거지.
솔까 노인어에서 목적격 조사 혼란 오는 거 한 번도 못 봐서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저거 목적격 조사 준말 ㄹ를 형태 살려서 적는다고 만든 표현이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음. 그니까 '졍셰'하고 '을/를'을 살리면서 '졍셸'이란 발음을 표현할라고 '졍셰을'이란 어중간한 표기를 만든 게 아닌가 하는 거지.
솔까 노인어에서 목적격 조사 혼란 오는 거 한 번도 못 봐서
국명인 조선에 대해서도 4월 7일 첫 신문부터 조션, 죠션, 됴션 등 중구난방으로 적고 있는 걸 보면 편집부 규모에서의 혼란 같기도 함
그건 정서법 문제고 이건 실제 발음 문제잖아
4월 7일자 기준으로 규바, 군, 실례, 정부 뒤에는 를 이 오는데
준말 자체가 일정하게 나타나는 게 아니잖아. 일정한 표기법을 마련한 게 아니니 드문드문 나타나는 것도 가능하지.
그보다 실제 발화에선 헷갈려하지 않는 굴절을 적을 때만 헷갈려할 가능성이...
아니 글쎄 뭐랄까.. 졍셰에 대해서도 97년도 4월 22일자에는 '를'이 붙고. 똑같은 단어에 대해서도 뒤죽박죽 섞여있는 양상인데 나는 그냥 편집부에서의 혼란 같음. /정셸/이 '정셰을'이 되는 것도 공감이 안 되기도 하고
しかこ를 shikaco로 적기도 함. おおの는 ono로 적기도 하고 ohno로 적기도 함. 그렇다고 일본인이 おみず를 ごみず라고 하진 않잖아.
용례와 시행주체가 다른 사례. 기각.
저 신문은 시행이란 거 자체도 없었는데?
施行
정책 시행을 얘기한 게 아니라면 그거대로 이쪽으로 결론이 나지. 어차피 저 땐 이표기를 통일할 필요가 없었으니(의식도 없었을 거라 추측한다) 그 시행에 표기 통일이란 건 안 들어가있음.
내가 말한 건 전혀 다른 사례를 들고 와서 근거라고 하고 있으니 그런 거고, 표기를 통일할 필요가 없다는 게 대체 왜 니 주장의 근거가 되냐?
"똑같은 단어에 대해서도 뒤죽박죽 섞여있는 양상인데"→"그냥 편집부에서의 혼란 같음" 이거 하나 잡고 얘기하고 있는 거
그래, 그러니까 표기를 통일할 필요가 없다(이것이 사실인지도 짚어야겠지만 일단 넘어가고)는 것이 이어질 수 있는 결과가 여러 가지인데 왜 니 생각에만 딱 들어맞게 되는 '특별한' 근거인지를 설명해봐라.
난 이걸 내 주장에 대한 근거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편집부의 혼란'이 아니란 뜻으로 쓰는 거라니까?
표기를 통일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편집부 내의 사람들마다 표기를 제각기 하므로 뒤죽박죽 섞이는 양상이 나오는 것.
그리고 분명히 '이쪽으로 결론이 나지'라고 한 건 너다.
아 그 혼란이 오류란 뜻이 아니었냐.. ㅇㅋ
내가 말한 "이쪽으로 결론이 나지"의 '이쪽'은 ohno 사례에서 나오는 결론임. 그리고 그것도 마찬가지로 '편집부의 혼란'에 대한 반박이고.
내가 경제학을 얘기하고 니가 천문학을 얘기하는 수준의 논의라면 모를까, 아까 내가 말했듯이 제대로 된 표기법의 부재는 내 주장으로도 니 주장으로도 기타 다른 주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니 주장에 대한 반박이지 내 주장에 대한 근거는 아니다'라는 말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런데 너는 니 생각이 더 합리적이라고 했기 때문에 뭔가 더 있나? 하는 거지.
니 주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내가 니가 말한 '혼란'을 '오류'로 받아들이고 말했단 건 고려하고 있긴 한 거냐. 서법 정립이 안 돼있단 게 어떤 결론으로 이어져도 '편집부의 오류다'라는 결론으론 안 이어지는데. 오류를 저지를 거리가 없는데 오류가 왜 생기겠어.
근데 지금 막 생각났는데, 과잉수정일 수도 있네? 발음과 일치하고, 지식이 없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지식이 있어서 생기는 거고, 그냥 잠깐 반짝하고 사라지기 일쑤고. 은근 잘 들어맞는데
뭐 나는 댓 처음 달 때 오류라고 썼다가 대략 2초만에 바로 지우고 혼란으로 고쳐쓴 걸 빼면 오류라고 한 적 없으니 이걸로 종료. 과잉수정도 가능성 있음 ㅇㅇ
이게 표현이란 게 그렇단 말이지... 난 '혼란'이란 단어 자체가 '오류'처럼 느껴짐. 으으 혼란하다 혼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