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스페인어

역사적으로 멕시코와 투닥거렸던 인연이 있는 관계로 미국에게 있어서는 멕시코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 느낄 것. 게다가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영국 -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 삼대국 중 두 녀석이 불어랑 독어를 사용한다. 지금은 유럽 연합을 탈퇴했지만 함께 해온 역사도 있고, 앞으로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상 계속 함께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캐나다 - 프랑스어

공용어 중 하나가 불어이며, 퀘백 주가 불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것 외에는 그다지 특별한 점은 없는 듯. 어쩌면 영국 조상들이 전통적으로 불어를 외국어로 배워왔던 관습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일지도 모른다.


호주 - 일본어, 중국어, 인니어

지리상으로 동아시아와 가까운 탓에 경제 강대국인 일본과 중국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보편적으로 되어있다. 게다가, 동남아는 훨씬 더 가까운 관계로 동남아 경제강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언어도 주요 외국어로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영어권 중에서 특이하게 아시아 언어가 인기인 나라다.


뉴질랜드 - 마오리어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도시화로 인해 모두 도시로 일하러 떠나면서 마오리족의 언어와 문화도 사멸될 위기에 처해있는 바람에 정부의 적극 추진으로 공용어 중 하나로 지정했으며, 각종 표지판에도 마오리어가, 학교 공교육에도 마오리어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영국계들은 자기 말도 아닌데 왜 배우나 싶겠다.


아일랜드 - 아일랜드어

800년 간 영국 지배로 자기들 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던 정부의 추진으로 의무교육에 아일랜드어를, 공무원 시험에도 필수로 들어가며, 교사 시험에도 이거 하나만 불합격이면 통과 못할 정도로 아주 널리 배우게 되고 있는 언어다. 사실상 모어인데 실질적으로 외국어 취급이니 그냥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