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하는일이..
쇼교(61.100)
2005-03-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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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미국 작가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다 빈치 코드'의 한국어판이 오역(誤譯) 시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세계적 출판그룹 베텔스만의 자회사인 베텔스만 코리아가 지난해 6월 국내 번역, 출간한 '다 빈치 코드'는 최악의 출판 불황 속에서도 그 해 11월말 100만 권(전 2권 합계)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밀리언셀러로 기록된 지 3개월여 만에 200만 권 고지를 넘어서는 보기 드문 저력을 과시했다.
번역에 오류가 있다는 문제제기는 이 책이 국내에 선보일 때부터 나왔다.
누가 봐도 문법상 틀린 해석이 곳곳에서 발견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흘러 나왔다.
서울 당산동에 사는 박상현(41) 씨는 "영어판과 한국어판을 서로 비교해 가며 읽어봤는데, 명백하게 엉터리로 번역한 대목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며 "명망있는 국제적 출판사에서 어떻게 오역으로 가득한 책을 버젓이 팔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사기행위와 다를 게 무엇이냐"고 반문한 뒤 "출판사는 책임을 지고 공개 사과하고 하루빨리 리콜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엄청고된일이군요...지금영문과 재학중인 학생인데 졸업하고 번역가로서 활동할마음먹고
있었는데...찬물은끼얹은 셈이군요...다빈치코드는 원판으로 봤어요
처음엔 번역판과 비교해가며 봤는데..영문판도 그리어렵지않아서 그냥 마지막까지 영어로봤습니다
해석하기 어려운부분도 여러부분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에 크게 영향을미칠 정도는 아니었죠
영문판보면서 어려운부분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보니깐 희열도느끼고 하루하루 영어문장파악 실력이
늘어나는걸느꼈죠...저것때문에 요즘엄청 논란이많은데..어쨋든 번역하신분은 엄청스트레스 받을듯..
1줄-실력좀되면..원판보고 짜증내지말고 원본보고 재미느끼자!!모르는거나오면 대충 의미만 파악하고..
번역하는데 중요한건 1.번역자의 문학적 역량(한국어 구사능력,표현력)...2.성의 라고 보오.....물론 해당외국어에 대한 실력은 당연히 기본전제 조건이겠지요.....무엇보다 성의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외래어같은거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영어식 알파벳 읽기로 해서 엉뚱하게 되는 말도 많고, 일본식 발음 그대로 적어서 황당하게 만드는것도 많고;;;
한국어 능력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정도도 중요하지요. 같은 상황임에도 문화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차이점을 잡아내지 못하면 번역이 이상하게 꼬입니다. 번역사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6개월 정도 해외연수는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 미묘함을 국내에서 공부해서는 잡아내기 어렵거든요. 별거 아닌데도 그런 차이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