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상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게 원칙이라 그거에 준해서 로마자 표기도 저런 식으로 씀. 그래도 ‘한 단어’라고 인식하는 건지 영어처럼 띄어 쓸 때마다 대문자를 붙이는 게 아니라 맨 앞 부분만 대문자로 박음. 가령 서울^대학교는 Seoul Daehakgyo가 아니라 Seoul daehakgyo가 되는 것임. 단 불국사 다보탑처럼 서로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단어는 각각 대문자로 씀(Bulguksa Dabotap)

근데 그렇게 해도 두 번째 짤의 예시들처럼 띄어쓰기가 없는 단어는 가독성 좆망하긴 함 ㅎ 한국-은행을 예로 들면,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Hanguk eunhaeng이 아니라 Hangugeunhaeng이라 써야 함.


Q. 한강^대교는 붙여 쓰던데(Hangangdaegyo)
A. 그건 공공시설물 영어 표기 규칙에서 붙여 쓰라고 따로 규정해서...

Q. 삼국-유사는 띄어 쓰던데(Samguk yusa)
A. 그건 문화재 영문 표기 규칙에서 의미대로 띄어 쓰라고 정해서...

Q. 삼성중앙역은 각각 대문자(Samseong Jungang)로 쓰던데
A. 그건 서울시 영문 표기 규칙에서 그렇게 쓰라고 정해서...

Q. 동두천중앙역은 붙여 쓰던데(Dongducheonjungang)
A. 몰라 한 단어인가보지 십발럼아

사실 외국어 표기로서 쓴다면 로마자 표기법을 맹목적으로 따를 게 아니라 그 나라 사정에 적절히 맞춰서 쓰는 게 옳음. 영어로서 Samseong jungang을 쓸 거라면 영어 표기에 맞게 단어 별로 대문자 붙여서 Samseong Jungang으로 쓰라는 뜻임.







ほ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