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에서 민족주의가 심한 것은 한국 역사가 제대로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민족주의가 심하다는데 도대체 기록이 별로 없는 것 하고 무슨 상관이냐 할 것 같다.

그러면 한번 어째서 그런지 알아보자.


아무튼 한국 역사 교육 문제도 어느 정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국인들이 위대한 민족이라고 가르치고,

민족주의를 주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는 제대로 된 역사 기록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기존에 있는 민족주의적 역사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해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아니면 아주 조금의 연관성만 있어도 연관을 지을려고 한다.


예를 들면 역사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 나라에서 역사를 조작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영국 수준만 되도 영국인들의 조상이 독일에서 왔다는 것을 부정하기 매우 힘들다.

하지만 한국은 기록이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조작을 해도 그것을 반론하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


여기에서 심심하면 독일어의 조상이 수에비어라고 했지만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은

고대 독일어의 기록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프랑크 왕국의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도

현대 독일어의 조상이 수에비어라는 것을 반박하는 것은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고대 수에비어부터 중세부터 수에비어를 기반으로 표준화를 시도하는 것까지 다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한국어는 증거 없이 신라의 언어가 한국어의 조상이라고 해도 반박할 수 있는 증거가 매우 적다.


아무튼 증거가 없다는 것은 민족주의적 역사 교육을 받은 한국인들이 역사를 지어내도 반박할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한반도에는 한민족만 살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인들이 살았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한국인들이 도래인하고 같은 집단이라고 여기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삼국을 무슨 문명이 발달한 나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문명이 발달한 나라가 덴마크보다 기록이 없는지는 그런가 보다 하자.


그것은 그렇다고 쳐도 한국인들의 의식 속에 한국이 별로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였다는 것에 대한 방어적인 태도는

한국의 문화 중에 조선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다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어떤 문화를 억지로 삼국시대부터 내려온다고 연관을 짓는 일은 상당히 흔하다.


물론 이게 언어학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하지만 어차피 언어는 민족을 구분하는 데 아직도 중요한 요소고,

그렇기 때문에 역사언어학쪽에서도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한글의 우수성을 증명할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민족주의 성향의 역사 교육을 받은 한국인들 중에는 역사언어학쪽에서도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한국인들의 민족주의적 성향은 민족주의적 역사 교육과 현실과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데서 시작한 것이며

한국에서 민족주의적 역사 교육을 멈추지 않는 한 앞으로도 심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저런 민족주의적인 성향은 현실과의 차이를 부정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