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음이의어 생각 없이 막 만든 거냐...
일본식 한자어는 다 좋은데
익명(49.142)
2018-02-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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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국어 자체가 동음이의어 투성이인 개씹병신같은 언어라
각 분야에서 따로 번역한 거? 아님 언어 전공들이 전부 번역한 거?
솔직히 그냥 독일어하고 프랑스어에서 외래어 엄청 들여와야 했다
좆무위키 도올 문서엔 "오성이라는 번역은 19세기 일본 학자들의 번역으로서, 당시 동양학자들은 서양사상을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들기 위해 최대한 그럴싸해 보이는 용어로 번역하려고 했고, 오성과 같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번역어가 남발되었다." 이렇게 나와있는데 어떰?
막상 중국어의 어휘단위를 '합성어' 기준으로 생각하면, 동음이의어가 확 줄음; 성조까지가 의미구분의 보조수단이 되니.
그런데 성조까지 쳐도 중국어는 세계적으로 동음이의어가 많은 편 아니냐 나는 저렇게 동음이의어가 많은 언어를 보지 못했는데
사실 그렇다고 보는데 애초에 영어나 독일어처럼 라틴어에서 온 외래어가 많은 언어를 봐도 일본식 한자어처럼 아예 알아듣기 힘든 말까지 만들어 쓰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
ㄴ별루? 좀 이른 시기의 연구성과이긴 해도 1995년의 「多音节同音词的分类」란 제목의 논문을 보니, 『현대한어사전』 및 『한어병음사휘』에 근거할 시, 다음절 동음이의어가 2100여개, 단음절 동음이의어가 1350개로서, 전체의 9.74% 정도라고 통계가 나왔음.
http://kns.cnki.net/KCMS/detail/detail.aspx?dbcode=CJFQ&dbname=CJFD9495&filename=YWJS512.011&v=MTc3NzlPZmdnNXpoQVU0amg0T1g2VHJIMDNlYk9jUmJpZFp1ZHVFeTNsVVE9PVBEckJmYmE1SE0vTXJvNHFGNTQ=
그러면 가만히 냅뒀으면 다음절 언어로 발전해서 동음이의어도 별로 없었을 언어를 괜히 단음절 위주로 합성해서 동음이의어를 폭증시킨 일본 애들 탓인가
아무튼 일본식 한자어에서 한자 없으면 구성 요소가 무슨 글자인지 알기 힘든 것은 큰 문제 아닌가
현대중국어를 사고할 때엔 기본적으로 '字≠詞(어휘)'로 여기길.
일상 어휘에서는 그렇게 여기고 있기는 한데 당나라때 이후부터 음운이 단순해지면서 다음절 단어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일본 학자들이 만든 학술 용어에도 통하는지는 의심이 가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