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인사치레로 흔히 나오는 질문이기는 한데 그게 사람에 따라 대답하기 싫은 질문인 경우
예를 들어 "뭐 하냐" "어디 가냐" 따위에서
구체적으로 대답하기 싫을 때
"그냥"이라는 대답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그러면 "아 그래" 하고 넘어갈 때도 있기는 한데
매우 높은 확률로 "그냥 뭐/어디?" 따위로 되물어서 파헤쳐지고 애초에 "그냥"이라는 답도 대등하거나 낮은 상대에게나 가능하지 높으면 하지도 못함
다른 언어는 대답하기 싫은 질문에 대처하며 상대도 그렇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 수 있는 정형적인 대답 패턴이 존재하나?
일본어에서는 ちょっと 라고 하면 웬만하면 넘어가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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