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雨淒淒、雞鳴喈喈。*plum.ɢʷaʔ.tsʰil.tsʰil., kˤe.mreŋ.kˤril.kˤril.
既見君子、云胡不夷。*kɨts.kˤens.kun.tsɨʔ., ɢun.ɡˤa.pɨ.lil.
바람과 비가 차갑게 불고 내리니, 닭이 *kˤril.kˤril 울어대노라.
이미 군자를 보았으니, 어찌 평안치 않으랴.
風雨瀟瀟、雞鳴膠膠。*plum.ɢʷaʔ.sˤɨw.sˤɨw., kˤe.mreŋ.kˤrɨw.kˤrɨw.
既見君子、云胡不瘳。*kɨts.kˤens.kun.tsɨʔ., ɢun.ɡˤa.pɨ.lrɨw.
바람과 비가 세게 불고 내리니, 닭이 *kˤrɨw.kˤrɨw 울어대노라.
이미 군자를 보았으니, 어찌 병이 낫지 않으랴.
風雨如晦、雞鳴不已。*plum.ɢʷaʔ.na.hmˤɨʔ(s)., kˤe.mreŋ.pɨ.k·lɨʔ.
既見君子、云胡不喜。*kɨts.kˤens.kun.tsɨʔ., ɢun.ɡˤa.pɨ.qʰɨʔ.
바람과 비가 어두컴컴하니, 닭이 울기를 그치지 않노라.
이미 군자를 보았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詩經·鄭風·風雨』
괜히 고른 한 수가 외려 마음에 와닿는군... -ㅅ-
저 시절 중국어는 암만 봐도 이질적임... 인두음의 존재부터가 너무 그럼... - dc App
난 외려 고향의 소리 같은 느낌... 경우에 따라선 『시경』의 시들을 저리 읊어보기도.
내용 맘에 든다
난 왜 저게 현대중국어보다 좋냐... 아랍어 해서 그런가, 인두음도 썩 익숙함.
바람과 비가 내리면 [l]의 vocalization이 일어난다는 연구논문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