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급식 시절에 영미권 락에 심취해 있었는데
나는 특별히 영미권이 좋아지지는 않았음
보통은 그 가수들을 좋아하지 않나?
자바산 커피를 좋아한다고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친 인도네시아 성향이 생기는 건 좀 이상하잖아?
한류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 가수들이 인기가 있는 것이지
한국이 좋아지는 건 좀 아니지(물론 이게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려는 계기가 될 수는 있겠다)
그래서 밑에 글 쓴 친구가 그리 쓴 거 아닌가
그래서 한류가 뭐 좀 팔린다거나 못 팔린다거나
두 경우 모두 국뽕을 빨 필요도, 자학을 할 필요도 없다고 보는데
위 생각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한류 산업 특히 아이돌 산업이 정말 기괴하다고 생각함
난 인도 영화, 터키 드라마 보고 그 나라 급 좋아졌는데
나도 딱히... 일본 하드코어 록을 좋아하는데 일본이 딱히 좋은 이유는 아님 - VIDE! SCIE! EXPVTA! DEPVTA!
나도 영어배우기가 좋아서 배웠지만, 그렇다고 모든 미국영화와 영국영화, 미국드라마와 영국드라마가 내 입맛에 맞는 건 아님. 일단 아드레날린24스럽게 이야기가 좀 화끈해야지 관심을 가질 수 있음. 그래서 "저는 한국을 싫어하지만, 카라는 좋아합니다." 같은 쪽바리들의 말장난이 아주 멍청하게 들리는 거지. 난 일본것이라도 그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즐겨보는 것이지, 일본꺼니까 모든 일본드라마를 다 떠받들지 않음. 일드도 호불호가 갈려서, 씹선비스러운 일드는 전혀 보고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