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d], [b]는 어두를 기준으로 보면 국어에는 없는소리다. 굳이 가까운 것을 찾자면 이것들은 ‘ㄱ,ㄷ, ㅂ’ 보 다 는 ‘ㄲ, ㄸ, ㅃ'에 가깝다. 영어 화자들은 우리가 ‘바’라고 하면 절대 로 [ba]로 듣지 않으면서 ‘빠’라고 하면 오히려 [ba]에 가까운 소리로 듣는 것이다. 우리가 bus, dam, gum 등을 ‘뻐스,땜, 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 점에서 ‘뻐스’라고 하던 것을 ‘버스’로 맞춤법을 바꾼 것은 재고(再考)의 여지가 많다 할 것이다.
이익섭(2010)『국어학개설(개정판)』p.55.
k, t, p 가 g d b에 더 가깝다고? 어떤 근거에서?
외국인 귀가 아니라 한국인 귀에서 가깝게 들리는 거 아님? ㄱ,ㄷ,ㅂ조차 약간의 기식성을 가지니까 g, d, b와 비슷한 수준으로 기식이 없는 ㄲ, ㄸ, ㅃ으로 듣는게 아님?
외국인이 어떻게 듣든 무슨 상관이야? 외국인이 알아서 들어야지. 일뿅스럽기는..
영어 bus가 뻐스로 들리는 건 강세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강세가 없다면 b는 /ㅁ/로 들릴거같고
맞어 어차피 한국어 내에서 쓰이는 거니까 한국사람이 어떻게 듣냐가 더 중요하긴 하지. 어차피 외국놈들 귀에는 검이든 껌이든 kum으로 들을건데 뭐
그런데도 어느 일본인 기자새끼는, 한국에서 파견근무 하는 주제에, 한국말의 로마자표기법을 유기음, 무기음 법칙에 따라 고치라고 (Busan이 아니라 Pusan으로...) 같잖게 내정간섭을 해댔지. 미국애들도, 캐나다애들도 안 하는 주장을 꼭 일본인들만 피곤하게 우겨댄다 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