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보통 de jure에 의해 경계가 이루어진다.
보통 de jure가 자연국경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이래저래 겹치는 점이 많은 듯.

다만 언어경계와 문화경계는 일치하지 않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는 de facto에 의한 것인 듯.
즉, 문화는 언어보다 그 변동속도가 빠르다는 것.

예를 들어 마한 de jure에 속하던 백제국은, 5세기쯤 되어 마한 소국들을 특수행정구역에 포함시켰는데(정복은 대개 4세기), 갑주나 토기 등을 보면 그 이후까지도 백제 유물은 마한식을 유지하고 있음.

또 다른 예로는, 헝가리 왕국에 오랫동안 속해있던 카르파티아 산맥 인근은,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는 곳도 헝가리 영향받은 문화가 많음.

【安奈風明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