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선지를 읽어보았을 때 거우루엣+그르멜과
귀엣+말은 구조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는 통사적 합성어로 볼 수 있고 후자는 아니라는 부분이에요.
즉, 거우루엣+그르멜이 어떻게 통사적 합성어가 될 수 있느냐는 거죠.
사실 이 부분이 해당 문제의 핵심 아닌가요?
2번 선지의 경우에도 제가 질문드린 부분만 해결된다면
거우루엣 그르멜이 통사적 합성어, 즉 구를 만드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구는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통사구조이므로)
15세기해도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다른 강사분들은 해설강의에서 걍 이 <보기>글에 자연스럽게 쓰였으므로 2번선지가 맞다고 해설하시는데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앞서 질문한 부분이 핵심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자를 통사적 합성어로 본다는 경우가 대체 네 머리속을 제외하고 어디있냐? 지문에서도 귀엣말은 비통사적 합성어라고 했거늘
명사+조사(거울+에, 그림자+를)은 국어의 자연스런 통사 구성이고
귀+에+ㅅ 이게 이제 이상한 경우고 비통사적 합성어가 되는거야.
2번 선지는 그냥 15세기에는 저런 말을 썼군, 이정도의미만 있는거지
혹시 너 이 설명때문에 그러니? ⑤ 지문에 의하면 ‘구를 만드는 방법을 따르지 않은 것’은 곧 비통사적 합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귀엣말’은 ㉠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비통사적 합성어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기>에서 ‘거우루엣 (제) 그르멜’과 같은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 ‘귀엣’과 ‘거우루엣’이 그 짜임새가 같다는 것을 고려하면 ‘귀엣말’이15세기에도 합성어였다면 통사적 합성어였을 것으로 추리할 수 있다.
EBS 해설이긴 한데, 5번 선지를 판별하는데 누가 저따위로 생각해서 푸냐, 5번에서 통사/비통사를 언급하지 않은 채 시대에 따라 다른 유형의 합성어라고만 쓴 이유가 있어. 5번 선지는 그냥 같은 말을 반복한거야. \"귀엣말이 15세기에도 합성어였다면 15세기에도 합성어로 이해될 수 있군.\" 그냥 이소리에 불과하지
추가하자면 이걸 구분해야해. 현대의 통사적/비통사적 합성어, 과거의 통사적/비통사적 합성어. 과거에는 자연스러웠다 => 과거에는 통사적 합성어, 현대에선 안쓴다 => 현대에서는 비통사적 합성어. 이런 식인데, 이걸 어찌 알고 푸냐, 이렇게는 못풀어. 4번이 틀린 이유에 더 주목해서 생각하고, 통사적/비통사적 합성어의 의미만 정확히 알고 넘어가도록 하렴.
위에 덧글이 엉터리인게 보기에는 분명 현대식해설이 있음 따라서 현대와 과거에는 통사적여부를 따지는걸 다르다는걸 확인 할 수 있음요
그리고 또 틀린건 귀엣말과 거우루엣제그르멜은 형태가 유사해서 동일선상에서 보면됨 그게 오히려 더 실전적임 그리고 그게 더 수능적인거임 그 긴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거우루엣제그르멜과 귀엣말이 형태가 같을지라도 다르게봐야한다는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건지? 오히려 형태가 유사하기때문에 실제 다를지라도 유사하다고생각할게 뻔한건데
그리고 수능을 제대로 안다면 저딴말안하지요 귀엣말과 거우루엣제그르멜이 설령 다를지라도 형태가 유사하면 대응해서 풀면 되게하면됩니다. 진짜 다르다는 이유를 어법적 지식을 동원해서 풀라고 있는게 수능은 아니니깐요
뭐 너는 그렇게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