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에 민씨가 발끈한게 황만근이 무시해서 그런거아냐?안그래도 이거 황씨 대회전날밤에 둘이 얘기했잖아 만근이는 진실한 농민인데 이장이 지는 지가 하란것도 안해놓고 모르쇠로 뺀질거리다 만근이 반편이라해서 화난거아냐? 누구마냥 반편이도아니고 이랬잖아
그리고 경제적지위를 앞세운게 자기 경제적 지위를 들먹인게아니라 상대 경제적 위치를 까는건 안되는건가
“아침부터 바쁜 사람 불러내놓더이, 사람 말을 알아듣도 못하고 엉뚱한 소리만 해싸. 누구맨구로 반동가리가 났나.” / 기어이 민씨는 소리를 버럭 지르고야 말았다. / “반편은 누가 반편입니까. 이장이니 지도자니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방침을 정했으면 그대로 해야지,
여기에서 \'누구맨구로\' 라고 한 것은 황만근씨를 일컫는 거 겠지요. 민씨가 화가 난 이유는 황만근에 대한 무시가 아닌 이장이 자신(민씨)을 황만근처럼 반편이라고 한 것에 대한 불만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