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본 문돌이인데요..

연고대는 가기 글러먹었고 문돌이로 나와서 앞으로 살 길은 막막하고(그냥 제 현 상황을 봤을 때는 그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연고대 나와도 딱히 길이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모두가 인정하는 곳이다 보니 갈 생각을 했던가 봅니다. 물론 연고대 나오면 그냥 사는 것보단 더 잘살겠지만요..)

해서 몇일 속끓이고 고민하다가 두가지 길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어떤 과가 있는데 현재 제 성적으로 가면 1년 등록금 면제에,

혹시 미국 A급 대학(아이비 리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고 싶어하는 곳들이기도 하구요)에 석사로 진학할 시 3년간 전액지원을 약속하는 학과이고.. 만약 석사로 진학하면 제 오랜 염원인 브라질로 가는게 좀더 수월할 것 같아 생각중입니다

먼저 군대부터 입갤해서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은 다음 1학년부터 영혼을 받쳐 공부할 계획이구요

하나는

그냥 군대 입갤한 뒤 그곳에서 이과로 전향할 준비하는 겁니다. 그래서 의대로 진학할 수 있도록요...

물론 엄청 어려운 거 압니다 그래서 최대한 노력해서 제대하고 3개월남은 기간 공부해서 시험보고,
 필요하면 1년 더 준비할 생각입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 살다간 답이 없을 거 같아서 내린 결론인데 어떻게 생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