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로 오면 벌이 들썩 벌 소리 속에 나홀로'
라는 문장을 읽고
화자와 대상관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제를 보았는데
저는 자연친화? 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저게 벌과 화자가 대조적인 관계래요.. 해설을 보니까...
이건 뭐가부족한거죠 ㅡㅡ..
해석력이 부족한건가요... 저게 어떻게 대조적인 관계죠?
그리고 제가 비문학,소설은 어떻게 혼자하겠는데
시중에서 저런 해석을 자유롭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되죠 ㅠㅠ?
웃긴게 기출을 3번째 풀고있는데 저 셋트에서 똑같은 문제 똑같이 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문제구나.
적막: 1) 고요하고 쓸쓸함. 2) 의지할 데 없이 외로움. // 이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외로움, 쓸쓸함 이런걸 드러내는 시야. 시끄럽고 요란하지만 나는 외롭다. 이 소리의 반복인 별 내용이 없는 시지.
네가 부족한 것이 뭐냐하면, (나)에서 자연친화적인 태도는 있는 척만 해놓고 전혀 있는 작품인데 넌 그걸 그냥 자연친화라고, 매우 단순하게, 네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버렸고, 16번의 1번선지를 읽었다면 네가 처음에 가졌던 생각이 틀렸음을 알고 수정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지. 네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서 풀었고, 그래서 틀렸다.
최대한 빨리 작품의 주제를 읽어내고 쉽게쉽게 풀어내고 싶었겠지? 아니야 그렇게 풀면 더러 맞고 더러 틀린다. 무조건 정확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해야해. 더 신중히, 더 천천히 정답을 골라야 해. 이를테면 네가 자연친화라는 생각을 떠올렸으면, 왜??? 이유가 뭔데?? 여기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해.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한 채로 문제를 풀어내지 말고, 더 여러번, 더 곰곰히 생각을 해가면서, 과연 맞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던져가면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해.
생각을 부지런하게 해야만 국어영역을 잘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지식의 측면에서 자연친화적인 태도가 무엇인지 더욱 정확하게 공부하도록 해. 백석 시인이 어떤 류의 작품을 써왔는지도.
감사합니다..정말.
주둥이 스터디 쩌네ㅋㅋㅋ 암튼 주둥이만 잘털면 국어선생이라고 하니 세상이 말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