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에 6,9월 모의치고
수능치고 느낀건데 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거야 국어풀때... 이번 수능에서도 푼문제는 다 맞았는데 뒤에 이상이 쓴거 황소의 뿔 그거 지문전체 다 못읽어서 그 카테고리 문제는 다 틀리고 앞에 푼 나머지 문제들은 총 1개 틀렸더라구... 그래서 등급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항상 1~2 지문정도 못읽거든? 이렇게 시간 부족한건 모의고사 5개년정도 모아져있는 문제집사서 계속 시간 수능때처럼 재가면서 풀어야 극복되나? 시간관리 어떻게 하노 ㅠㅠ 조언좀
시간 부족이 어디서 생기냐면.. 너가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럼. 그니까 예를들자면 두개중에서 뭐가 답인지 아리까리한데 그 두개를 놓고 저울질하는 시간같은게 머리속에서 생각하는시간인데 이런게 너무 길다는거임
그걸 다시 말하면 넌 오히려 지문 읽는거나 꼭 필요한 판단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때문에 시간이 부족한게 아니라는거지. 사실은 넌 모르고있겠지만 풀집중해서 읽는다면 지문을 읽는데는 꼼꼼히 읽어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걸림 왜냐하면 그건 그냥 지문이 거기 있는거니까. 근데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은 한도끝도없이 길어져. 엄밀히 따지면 그건 대상이 없거든. 예를들자면 아까처럼 두개중에서 헷갈리는것중에서 지문을 안보고 너 혼자 아무리 머리굴려봐야 실제적인 판단근거가 딱 존재하는건 아니고 그냥 말하자면 감이기 때문에 대상이 없다는거임. 그냥 허공에서 생각하는거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앞에 ...은 무시하고 그런 결과로 심지어 이런 사태까지 생겨. 너가 지금까지 겪은 시간부족때문에 이번에도 시간이 부족할까 두려워서 지문을 꼼꼼히 읽지 못해. 그러면 지문이 덜읽혔기때문에 선지 두개가 아리송하지 이건 어디서 본것같기도 하고 저건 저렇고... 하면서 내가 앞서 말했듯이 이런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때문에 결국 또 시간이 모자라.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거지
어쨌든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일단은 시간에 쫓기지 말고(그렇다고 느슨하지도 않게) 진짜 최대한의 집중력으로 지문을 다 읽는것. 그리고 다 읽은 후에는 판단 근거는 너의 머리속에서 열심히 만들지 말고 지문에서 최대한 1대1대응하려고 노력해볼것. 이 두가지 스텝으로 풀려고 해봐 이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완벽히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 시간 부족문제에는
약간의 사족을 붙여 정리해보자면 시간 부족은 생각이 너무 많은데서 생긴다는거임. 자기 생각에는 명확한 대상이 없기 때문에(지문 읽기에는 지문이라는 대상이 있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걸림. 생각에는 이런것도 포함됨. 예를들면 배경지식가지고 풀려고 하면 이것도 자기 생각임. 왜냐하면 배경지식이 교사급으로 진짜 잘 정리되어있다면 바로바로 뇌에서 꺼낼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뇌속에서 난잡하게 흩어져 있을꺼란 말이지. 즉 대상이 비교적 불명확하기 때문에 뇌에서 로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거기다가 정확도도 떨어지지. 아니면 니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막연하게 두려워하는것 조차도 그것 자체가 시간을 잡아먹는 요인임. 왜냐하면 자꾸 반복하지만 그건 근원없는(대상이 불명확한) 공포니까
내가 설명을 너무 못해서 두서없었지만 나름대로 얻어가는게 있었으면 함
그냥 화씨지벽 한권사서 기출반복하면 됨
저도 국어풀때 시간이 너무 모자라요 ㅜㅜ 그래도 님은 부러운게 앞에 풀은건 다 맞다면서요 근데 저는... 틀린거 수두룩해요
ㅇㅇ 댓글이 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