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충 등판하자면, 정답을 맞- + -히- + -었- + -구나:: '맞'에서 발음 멈춰봐. 그럼 'ㅈ'이 이와 잇몸사이에서 혀가 붙들리는데, '히' 발음을 하기 위해서 1) 잇몸에 붙은 혀도 떼고, 2) 유성음->무성음으로 전환되는 스킬도 쓰고, 3)'ㅓ'발음을 하기 위해서 무성음->유성음, 4)종성 "ㅆ" 으로 발음 닫기 위해서 다시 잇몸에 혀를 붙이는 작업이 너무 어려운 것임. 사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치니까 이게 왜 어려워 하지만. 이미 몸은 어렵다고 찡찡대고있음
맞추다 아니야? - dc App
설명충 등판하자면, 정답을 맞- + -히- + -었- + -구나:: '맞'에서 발음 멈춰봐. 그럼 'ㅈ'이 이와 잇몸사이에서 혀가 붙들리는데, '히' 발음을 하기 위해서 1) 잇몸에 붙은 혀도 떼고, 2) 유성음->무성음으로 전환되는 스킬도 쓰고, 3)'ㅓ'발음을 하기 위해서 무성음->유성음, 4)종성 "ㅆ" 으로 발음 닫기 위해서 다시 잇몸에 혀를 붙이는 작업이 너무 어려운 것임. 사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치니까 이게 왜 어려워 하지만. 이미 몸은 어렵다고 찡찡대고있음
그러하기 때문에 '맞'의 종성/ㅈ/과 '히'의 초성 /ㅎ/가 만나서 '맞혔구나'는 [마쳗구나]로 발음되지.
한마디로, '맞쳤구나'와 발음이 똑같아진다는 것인데, '맞쳤네?'와 '맞췄네?'의 혼용이 되어서, 마치 위도로 헤드를 맞추듯. 정답을 조준해서 넘어뜨린 것과 비슷한 개념이 역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고,, 애초에 맞추다와 맞히다가 좀 헷갈리는 용언인 것도 있고..
여튼 발음 규칙(다양하게 발음해서 의미 구분하려함)과 문법규칙(사회적 약속인 만큼 문법은 체제를 유지하려함)이 늘 경쟁하는데, 언어는 '경제적 원리'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발음을 택하면 문법이 희생되기 마련이지. 게다가 맞히다 맞추다 애초에 의미도 비슷하게 다가오니,, 현대의 용례를 보면 점점 합쳐지는 양상을 보이는듯.(최소한 구어에서는) - 한 100년 후에는 합쳐지지 않을까. 맞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