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목 잘못 선택해서 갈 수 있던 대학에 못가게 되니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그냥 마음이 텅 빈 것 같다. 뭘 해도 재밌지 않고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 정말 당황스럽고 우울하고 공허하고 게임도 그닥이고 유튜브도 별로고 뭔가 채워지지가 않는다.. 매일 교회에 살다시피 앉아서 찬송부르고 성경공부하고 기도하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사정상 그럴수도 없네
뭔가에 빡 정신 팔려서 이 상태를 잊고 싶은데 할 것도 그닥 없으니까 자꾸 생각만 난다
반수야 할 수 있고 하면 붙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때까지 1년동안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꼭 그 학교에 합격해서 기숙사에 살아야하는데..
그치만 올해 오시면 이 걱정도 없어지는거야 제발 와줘요 빨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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