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서도 서로 싸울 거 아냐
근데 웃긴 게 자기들이 가져오는 문헌이나 뒷받침 자료들이 성경인 경우를 진짜 못 봤음. 전에 주교였던 누가 이런 문헌을 썼었다, 성인 누구는 이렇게 주장했었다, 이게 더 오래된 주장이다, 성인 누가 쓴 책에서는 이렇게 나와있다,,, 등등

덤으로 장로회도 좀 까자면
걔네는 무천년설을 믿는 경우가 많아서 자기들끼리는 환난전 휴거나 전천년설 가르치는 곳을 이단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거 가르치는 교회는 이단이니까 조심하셈" 이렇게 말하면서 성경 구절을 첨부해주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무슨 교리를 주장하거나 어떤 주장을 할 때 성경 구절을 가져오는 사람을 많이 못 봄.

우리 갤러리 갤러들 교만해지라고 하는 소리는 아니다만 여기는 항상 논박할 때 성경구절 가져오는 게 필수잖아. 토론도 다 성경 위주로 돌아가고.

근데 이게 정말 거기에 속해있을 땐 뭐가 문젠지 몰라.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자기도 하는 거고 그들이 하는 말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럴듯 하니까 별 생각 없이 따르는 거지. 그래도 인간은 인간이라고 토론한답시고 문헌이나 증거를 가져오긴 하니까 그럴듯해 보이잖아. 빼액 우기는 것 같진 않아 보이니까. 예를 들면 토마스 성인이 이렇게 말씀하셨었다! 라고 말한다 이거지.
그치만 여기서 깨달아야 할 건 그 전제 자체를 깨뜨려야 한다는 것. 그래서 토마스가 왜 성인이고 성인이란 뭐고 성인은 누가 규정하는 거고 규정하는 사람은 누구냐,,, 이렇게 파고들어야 한다는 거지. 그 끝은 결국 성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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