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우울하고 힘들때 있었습니다. 게다가 장애인으로 태어나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장애인 능력 개발원에도 가보고, 여러 장애인분들을 만나서 소통도 했는데, 닉 부이 치치처럼 아예 사지가 없으신 분들도 있었고, 뇌성 마비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분들도 기독교인이셨고 개신교인 비율이 좀 많았어요... 벌써 3년이나 지난 이야기지만


제가 만난 이 분들은 한 번도 우울해하시거나 그런 기색도 없으셨고,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하시던 분들이셨습니다. 얼마나 멋져보였는지 몰라요... 그리고 지금도 잘 살고 계시더군요.


여기 계신 분들이 저 분들보다 못한 신체를 가졌으리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우리 모두 주님의 자녀고, 성경에 보면 현실이 너무 힘들고.. 외면하고 싶어서 심판의 날과 휴거를 아무것도 안 하며 기다려라, 우울하게 기다려라 이런 말씀은 안 하신걸로 아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도 자녀가 부모를 만날 날을 우울하게 기다리는걸 좋아하는 부모님이 어디 계시겠습니까.. 심판의 날은 언제 올지 모르는데, 그 날까지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형제 자매들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많이 힘들었고 다미선 교회 같은 사례도 봤는데, 도피성으로 휴거를 기다리는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