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쓰는 건요... 그냥 위로 좀 받고 싶네요..
별로 신성한 글은 아니라서 그냥 지나치는 걸 추천합니다..:(






내일 부처 태어난 날인 거에 따라서 불상에 절하고 싶어졌음...
그냥 그런 충동이 들어 나도 알지 사탄이 준 생각인 거..

근데 난 오늘 하나님한테 뒤통수를 거하게 맞은 느낌이고 지금 배신감에 너무 힘들다... 그냥 다 밉고 하나님께 복수하고 싶다.. 반항하고 시퍼... 향피우고 우상숭배라면 엄청 싫어할거야 그치ㅜㅜ

내일 한강 가서 돗자리 피고 소주 마시고 싶어졌음.. 술 여태껏 지조 지키면서 한 입도 안 댔는데... 나한테만 하나님이 너무 가혹한 것 같아.. 주변에 보면 나처럼 혹독하게 신앙생활하는 사람 안 보여 그래 ㅅㅂ 물론 중국인이나 북한인보다 더하겠냐 그래도 그냥ㅈ같아

하나님이 나 통수친 것처럼 나도 하나님 통수좀 거하게 치고 싶다 제기랄!!!! 그냥 시발 불상에 절할게요 그거 원하는 게 아니면 내 기도좀 들어달라고ㅜㅜ 나한테만 가혹해ㅅㅂ 화난다...

그냥 오늘 엄청난 절망과 허망을 맛봤음. 미치도록 쓰고 쓰다 진짜... 나한테 맘 풀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응 난 마음이 안풀려 너무 슬프다.. 나를 이렇게 대하고선 여전히 하나님 사랑하라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내가 자식이라면서 참 무심도 한다 진짜^^ 자식을 이렇게 방치하는 사람은 하나님밖에 없을 거야 나를 이렇게 가두는 것도 하나님밖에 없어!!^^

내가 엄청 방황하길 바라나봐!! 진짜 밉다 미워
나처럼 보수적이게 신앙을 지키면서 산 사람은 정말 드물었을 거야.. 세상적인 거 거의다 내려놓고 살았어. 자만이 아니고 진짜 대한민국에서 교회다니는 사람들 중 상위 10프로엔 들지 않았을까 싶어. 그렇게 하나님 사랑하면서 살았다.. 근데 날 이렇게 던지는 건 말이 안돼.. 다른 형제자매들 간증 이야기 들어보면 참 관대하고 자비로우시던데 나한텐 그런 게 참 안 보인다. 그냥 내 마음을 송곳으로 후벼파고 있어. 내 인생에서 하나님을 향한 반항심이 역대 최고치인 것 같아

이런 심정을 다 기도했는데 내 마음에 닿는 건 대충 하나님이 나한테 마음 풀라고 하는 것 같은데 시발 그렇게 말할 거면 나한테 이러면 안 됐지^^ 진짜 병주고 약주냐
아 진짜 다 던져버리고 싶다

이러면서도 미치겠는 건 난 내일 실제로 어차피 술도 못 마시고 부처상에 절도 못할 거란 거야. 하나님한테 나한테서 떠나라고 기도하면서도 다시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엄청 사랑하는 눈빛으로 안타깝고 슬프게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럼 나한테 이랬으면 안 됐어. 이제와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건가??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 다음주엔 해결해주겠다는 거야 뭐야 어차피 해주지도 않을 거면서
매번 내 기대를 꺾고 좌절시키고 비참하게 만들지. 잠깐 희망을 줬다가 오늘 내 통수를 거하게 쳤어. 진짜 기운도 다 빠지고..
이러고서 나한테 또또 날 사랑한다는 걸 느끼게 해서 내가 완전히 미워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진짜 어이가 없다. 뭐가 이렇게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하나도 없냐 정말 자기중심적이야
차라리 길바닥 거지로 태어나게 하지 그랬냐 스발
차라리 돈도 없고 몸이 아픈 게 낫지 이건 인간이 아니야.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나를 그런 눈으로 볼 자격이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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