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성경이 조작 가능했다면
나사와 우주구라는 필요없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구태여 진화론을 만들어 성경과 기싸움할 필요도 없이, 성경 그 자체에 진화론을 넣어버렸으면 될 것이며
굳이 거인 기록 말살을 위해, 관련 유물이나 유골들을 발견 즉시 없앨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성경에서 거인을 지워버리면 되니까요.
왜 합리적인 방법을 두고 어려운 길로 돌아서 가는 걸까요?
성경은 조작하고 싶어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을 왜곡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보는 게 타당합니다.
성경을 얼마나 조작하고 싶었을까요?
그 증거가 바로 숱한 ‘오역’ 판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을 굳이 골라 넣는 겁니다.
온전한 의미가 전달되지 않도록 교묘하게 왜곡하는 것이죠.
두루뭉술한 표현은 본래의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해서, 완전히 왜곡시킨 게 아니라는 변명의 여지를 남겨둡니다.
비굴하기 짝이 없는 방식입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밖에는 왜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성경이 가지는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 깨달을 수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누군가에게 찾던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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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하늘 위에서 하는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