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성욕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도대체 이걸 왜 만드셨을까? 싶기도 하고


또 그러면서도 다시 빠지는 내가 싫고


무한반복이죠



제 이야기를 잠깐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최근까지 꽤나 금란물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내가 기도를 잘 해서 그런 줄 알았죠


어제까지는 말입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성적인 욕망이 생기면


무슨 기도를 주문처럼 외우며 눈을 피하고


나름 잘 했다며 스스로 만족하기까지 했죠



부끄럽지만 그게 제가 패배한 이유였습니다



스스로 기도해서 성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스스로 도망쳐서 음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거죠



하나님이 성욕을 만드신 건,


오만한 나를 겸손하게 하시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럼 금란물, 금ㄸ 하려면 도대체 뭘 해야 되냐고요?



아무것도 하실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하실 필요 없고


그 싸움을 100%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이건 사탄과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이 판에 낄 수가 없습니다



출애굽기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신명기 20: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무찌르사 너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뭘 해야된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었습니다


말로 설명드리기 힘들긴 한데


영적인 싸움에서는 100% 주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고


사탄과의 싸움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이 의도하신 바이고


그게 하나님께서 성욕을 만드신 이유입니다


자신께 우리가 100% 의지하길 바라셨던 겁니다



우리가 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하나님은 말 한마디로 사탄을 멸하실 수 있는 분인 것을


다시금 깨달아야 합니다



어제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서


부끄럽고 죄인같은 느낌이 계속 들지만


이런 사실을 가르쳐주신 하나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성령님의 성전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다 해주십니다



"내가 뭘 해야 한다" 는 생각을


정말로 경계하셔야 됩니다



내가 기도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피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당연히 하게 되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절대 안됩니다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싶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런 저에게도


하나님은 가르침과 사랑을 주시니


이보다 더 은혜로우신 분이 없는 거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