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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시작할 때는 정말 기대가 컸다. 배경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나디아였거든.

근데 나중에 맵 이름 보니 여긴 세레스의 신전이래.

맵 배경은 보석만 빠져있는 제나디아 성가단실인데 제나디아가 아닌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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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제나디아 가보면 튜토리얼에 만났던 신녀님들한테 낯선 여행자 취급 당한다?

나는 `많이 성장했구나`, `다시 만나 기쁘다`, `세레스님이 널 지켜주셨구나` 이런 대사 기대했는데

그냥 다른 직업군 스크립트 복붙해놨더라. 위화감 때문에 내가 정말 사랑하는 제나디아 안 들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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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엔 팜이 플레이어를 다른 세계에서 온 모험가라고 불러.

튜토리얼 시작할 때 플레이어는 신전에서 자란 아이로 묘사 됐는데?

이것도 다른 직업군 스크립트 그대로 복붙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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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의 신전 시나리오를 직접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꺼라위키 봤더니 그래도 세레스의 신전이라고

데미갓 전용 스크립트가 나오긴 하더라.

그런데 튜토리얼 때 만났던 신녀분들에 대한 묘사가 싸하지?

그 동명의 신녀분들 제나디아에서 멀쩡하게 플레이어 여행자 취급 해주고 있는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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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 건 초엔 팜은 몹들을 경험치나 돈으로 밖에 안 본다며(개편하기 전) 플레이어를 일갈하고

하얀 평원의 지젤은 우리가 레벨업까지 책임져주는 거였냐고 대사를 띄워.

난 이게 다 라이터가 시사하는 바가 표상된 대사라고 생각해.

나도 레벨에만 집착하는 그런 플레이는 싫어서 스토리에 집중해주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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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스토리는 개씹창 스크립트는 씹덕체 툭하면 제4의 벽 깨고 있잖아







나랑 다르게 시나리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그런데 관심이 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정말 관심이 없어서 스킵하는 사람들 말고

라이터의 실력 때문에 거부감이 들어서 관심을 끄게 된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


키보드로 눌러 조작하는 것만이 아닌 스토리 역시 게임으로 즐길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라이터의 실력으로 즐길거리 하나가 사라지게 된 게 정말 안타까워


튜토리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제나디아의 NPC, 몬스터, 배경음악, 스토리

모든 걸 사랑하는 나로선 제나디아에 속한 수도사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는데

정작 라테일 운영진들은 스토리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됐을 때 굉장히 충격이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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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영진들이 스토리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운영진도 유저들이 스토리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하지만 내 글을 읽고 공감하고 있는 사람들처럼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유저가 분명히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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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좀 해줘...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