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건 아니고 너무 힘들어서... 입시는 힘들지 않은데 엄마 때문에 내가 많이 힘들어..

엄마가 아빠 바람으로 별거 후 나랑 언니를 키우는데 언니는 취직하고 제주도 독립했거든 난 아직 고3이고 특성화고에 대학 진학 준비중인데

내가 오늘 실수로 행거를 무너트렸거든 2단짜리 근데 그게 내 머리 위로 떨어졌단 말이야 근데 내 머리 위로 떨어져서 부딪힌건 둘째치고 너무 무서워서 일단 수습해야겠다 싶어서 하나는 고치고 1단 부분을 못고치고 솔직하게 말했거든 근데 엄마가 일하는 도중이었는데 (식당에서 일함) 말하니까 나보고 쓸모없는 년이래 그게 어떻게 무너지녜서 내가 실수로 강아지 다리에 상처나서 그거 보려고 앉다가 행거 밑부분을 밀었는데 그거때문에 행거 지지대가 빠져서 무너져서 내 머리위로 떨어졌다 하니까 나보고 쓸모없는 년이라고 자꾸 뭐라해서 내가 알아서 고치겠다 하고 못고쳤단 말이야.. 윗부분만 고치고

근데 엄마가 와서 보더니 너같은 걸 낳은게 후회 된다고 넌 돈덩어리라고 너만 없었어도 자기는 배 불리 먹으면서 살았다고 네가 문제라고 너같은걸 데려온 병신이라고 그때 아빠한테 줬어야 됐다고 하는거야.

우리 아빠가 폭력적이거든.. 매도 드시고 손찌검도 하는데 엄마가 별거할때 우릴 아빠한테 보내면 맞으면서 자랄까봐 우릴 데려온거였는데 엄마가 저렇게 말하는게 너무 충격인거야

근데 사실 폭언을 이때만 들은게 아니라 내 19년 인생 중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때부터 들은걸로 난 기억중이거든..

나 유치원때 엄마가 막 별거하고 나서 내가 말 안들었다고 나 발로 밟기도하고 언니랑 싸우면 내 손가락 가위 갖다대면서 잘라버린다고하고 항상 언니랑 비교하고 나같은건 없어져야한다고 날 데려온거 후회한다고 막 19년 내내 그랬단 말이야 나는 그냥 하는 말인데 엄마는 그걸 내가 짜증난다고 받아들이고

나는 알바도 겸임하는데 하는 이유가 엄마한테 짐되기싫어서 내 휴대폰 요금 내가 내고 용돈 겸 별이하려고 주 5회 일하고 돈 짬 남으면 엄마한테 뭐 사다드리기도 하는데 엄마는 그런거 기억도 못하고 항상 내가 자기한테 해준거 없는 쓸모없는 자식이라고 빨리 이 집구석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내가 첫 자살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것 같아 나 정말 노래부르는거 좋아해서 집에서 노래 부르고있었는데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서 내 입 주먹으로 치면서 아가리 닥치라고 했던 것도 기억나고

우리 언니는 나 어릴때 엄청 괴롭혔거든 내가 자기 말에 반박하고 방에서 누워있으면 침대위로 올라와서 나 엄청 밟고 때리고 그러면 난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아무런 반응도 안하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초3 때부터 자살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지금도 종종 들고 폭언 들으니까 자존감도 없어지고 너무 힘든거야.. 근데 엄마가 오늘도 폭언하고 강아지 키우는데 강아지 죽여버린다고 밖에 내 던져버려서 죽이겠다고 하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야 그래서 말도 안하고 엄마가 하는 말 무시하면서 자살하는 방법 찾아봤거든..

근데 진짜 유서고 나발이고 생각 없이 엄마 앞에서 너무 죽고싶은거야.. 그래서 방에서 목매달아서 죽을까 하고도 생각했어.. 우리 집 근처에 뱃길 있는데 그 위에 높은 다리도 있어서 거기서 투신 자살할까 생각도 했거든 근데 이제 생각만 하지않고 나 행동으로 옮기려고..

엄마한테 진짜 잊지못할 충격 남기고 죽고싶다 그래서 나 내일 알바 밤 10시에 퇴근하고 뱃길가서 자살하려고 라갤러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