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갯강구, 기권 다 펜리르 길드원이였을 당시 난 신선한 땅콩 향 나는 13살 쇼타였음
라테일 입문하고 처음 가입한 길드가 펜리르였고 그 당시 길드 내 분위기는 최고조
좋은 스팩을 가진 길드원들이 서로 돌아가며 육아를하는 완벽에 가까운 길드였다
이때문에 라테일=초딩시절의 전부라 할 정도로 푹빠졌고
길드에서 만난 여동생들과 아침해가 뜰 때까지 좆목을 하는 씹엠생으로 전락해버렸음.....
이 때 공장충으로써 발돋움 하던 날 라접하게 만든게 길마누나ntr사건임
때는 5월 학교 친구의 권유로 라테일을 입문함, 그리고 걔가 있던 길드에 들어갔고 내 첫사랑인 길마누나를 만나게됨
마법사 육성, 탬트리, 스킬트리 모든 성장을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줬던 그 누나에게 자연스래 정이 갔고 첫 전직때 "아티스트로 전직하면 누나가 뽀뽀해줌ㅋㅋㅋ"란 말에 첫사랑이 시작됐다
그날부터 난 길마 누나랑 가깝게 지내고싶어서 여름방학 내내 스팩업에 열을 올렸고 개학이 가까워질때즈음 같이 사냥할 수있는 수준이됐음
그 누나가 가는 곳마다 따까리처럼 들러붙어 따라다녔고 번호를 따서 서로 시간을 맞춰라테일에 접속했다
이때는 누나의 무의식적인 호의조차 고백을 받은것처럼 행복했고 사랑을 속삭이는것처럼 달콤했음
이때까지는 이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줄알았지...
10월부터 누나의 접속이 뜸해지더니 11월에는 딱4번 접속함 문자로 왜 접속안하냐고 물어보려다 대학생이라 바쁜가싶어 그만둠
12월 누나한테서 즐거운 방학이 되라는 단체문자가왔음
방학이되면 누나도 매일접속하겠지란 생각에 누나에게 줄 홍조를 구하려고 들판지대를 벌집쑤시듯 파고 돌아다님
일주일 되어갈때쯤 포탈입구에서 홍조가뜸
비싸게 산다는 길드원이 있었지만 안판다하고 누나가 접속하기만을 기다림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누나가 첨보는 유저를 길드에 가입시키고 대학 선배라 소개함
캐릭터는 콩알눈에 바람머리라 딱히 경계의식은 없었는데
다음날 둘이 결혼한다고 서마가 올라옴 다들 버프 받으려고 결혼식장 가는데 나는 혼자 끙끙앓다 메세지로 홍조와 창고에 있는 전재산 3억을 선물로 줌....병신ㅋㅋ
그래도 누나랑 나만 할 수 있는게 있지! 하면서 정신승리하려는데 누나가 부캐를 만들어서 선배랑만 놀더라
진짜 하루종일 끅끅 울다가 잠듦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때처럼 서럽게 운적은 없음
충격으로 한동안 안들어갔다가 중학교 입학하고 여름방학때 다시 들어갔는데 길마 부길마 다른애들이 먹고 난 물갈이당함
그리고 벨로스에서 브금듣다가 울적해져서 아이디 삭제하고 접었다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 연재해봐
개웃기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그런 슬픈사연이...ㅠㅠ 추천누르고 갑니다 ㅠㅠ - dc App
라갤문학 ㄷㄷ
라붕아..
라갤문학 ㅜㅜㅜㅜ - dc App
존나재밌네 ㅆ발련ㅋㅋㅋ
누나가 뽀뽀해줄게 다시시작하자
나도 초딩때 고딩누나한테 고백한다고 탄광에서 열시미 캔 핑쿠다이아 들고 메르헨다리에서 주던게 기억난다 - dc App
지랄을해라 지랄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