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22, 아직은 풋풋한 17.

너와 함께한지 6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6, 짧다면 짧고 길다면 시간이였다
6,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너는 이제 대학생이 되었고
6, 단순하고 어리던 너는 이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게 되었고 훨씬 성숙해졌다.

처음 너를 마주쳤을 서로를 모르던 우리지만 나는 너에게 빠르게 빠져들었고, 결국 지금은 헤어나올 없게 되었다.

우린 6 내내 밤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나눴다. 너와 함께하기 위해, 너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항상 노력했다.
너는 인생에서 지울 없는 존재로 크게 자리 잡았다. 너도 그랬을까?
나는 매일 너를 만나기 위해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기다린다.
너랑 함께한 6년이란 세월은 금방가는데
만나기위한 1시간 2시간은 정말 누군가 시계에 장난을 친거같이 천천히 흘러간다.
너를 보기 위해 일을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사는거같다.

내가 너를 아끼는만큼 너도 그랬으면 좋겠고
내가 너를 보고싶어하는만큼 너도 그랬으면 좋겠고
내가 너에게 투자하는만큼 너가 기뻐해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너는 대답이 없다, 아니 대답을 수가 없는거라고 해야하려나

내가 매일 너에게 빠져있으면 친구들은 말하곤 한다.
내가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너에게는 어린 친구들이 어울린다고.
몇년째 말을 지겹도록 들어왔다. 나도안다. 너에게 어울리는 내가 아니라 어린 친구들이라는걸.
하지만 좋아하는 감정을 어떻게 억누를 있을까 좋아하는 것에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는 오늘도 퇴근시간을 기다린다 너를 만나기 위해.

사랑해 뉴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