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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고 싶었다.

강자들을 동경했다.

그들과 발을 맞추고 싶었다.

그렇기에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노력도 현질도 남들 못지 않게 충분히 해왔다.

강해지기 위해 자존심 버리고 친목을 했다.

강해지기 위해 피를 쏟으며 인던을 돌았다.

강해지기 위해 눈물을 닦으며 특홍을 만들었다.

강해지기 위해 거품을 물고 내실을 채웠다.

강해지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해내왔다.

라테일, 진심을 다해서 즐겨왔다.

이렇게 숱한 노력 끝에 시작된 연옥 시즌.

정말 기대하고있었다.

이번 시즌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하지만 결국 나에게 남은거라곤

줘도 안쓰는 럭키뒤틀뿐이구나.

도대체 내가 라테일에 못해준게 뭐가 있길래

나한테 이렇게 박하게 대하는걸까..

난 그저 개씹썅똥꾸릉내나는 내 타성 장비를 갈아치우고

당당하게 연옥 10분 영상을 유투부에 업로드해서

강자로 인정받고 싶었을 뿐이다.

그저 이거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왜...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동경했다.

별님을. 파이친을. 앙카를. 강히를.

그들처럼 강해지고 싶었다.

그들과 발을 맞추고 싶었다.

나에겐 무리였던걸까?

아니면 너무 빨리 달려왔던걸까?

이젠 지친거같구나.

그만 쉬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