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e8076bd8b6cf238e887ec43806a37eb6eec2eb156ec90067b825d



1. 얼간이 고양이 편

아기고양이와 엄마고양이가 있었다.
어느날 아기고양이가 엄마고양이에게 물었다.

"엄마 나 고양이새끼 맞아?"

엄마고양이는 귀찮다는듯이 맞다고 대충 대답했다.
그것때문인지 아기고양이는 미심쩍은듯,
계속 계속 자기가 고양이새끼 맞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엄마고양이가 마침내 빡쳤다.
엄마고양이가 일갈했다.

"야이 개새끼야! 너 고양이새끼 맞아!"





2. 쓸개 빠진 곰 편

웅담으로 유명한 숲이 있었다.
어느날 웅담을 털어가려고 밀렵꾼이 침투해서 이곳에 사는 곰들을 싸그리 다 잡아갔다
하지만 유독 아기곰 한마리만 잡아가지 않았다
이 아기곰은 왜 자기만 잡아가지 않았는지 너무나도 궁금하였다
그래서 숲속에서 가장 지혜로운 여우에게 찾아가 물었다

"여우야 왜 밀렵꾼들이 나만 안잡아간거니?"

여우가 한심하다는듯 일갈했다

"이 쓸개 빠진놈아 그것도 모르니?"

웅담 = 곰 쓸개




3. 터프한 택시기사 아저씨 편

심야에 한 택시 기사가 차를 몰고 있었다.
어떤 창백하고 하얀 소복을 입은여자가 택시를 잡았다.
택시기사는 꺼림찍 했지만 여자를 태웠다.
그런데 백미러로 자세히 보니 여자의 얼굴이 없었다!!
여자기 피를 흘리며 씨익 웃더니 말했다.

여자 : 난 귀신이다 으흫흐....
택시기사 : 누가 물어봤어? 누가 물어봤냐고?









정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