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분과의 소통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 계신 분에게도 많은 인내와 에너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환자가 느끼는 감정과 현실을 부정하지 않되 동조하지도 않는 적절한 거리두기입니다.
구체적인 대처법을 몇 가지 단계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경청하되 사실 여부로 논쟁하지 않기환자가 환청을 듣거나 망상을 이야기할 때, "그건 가짜야", "말도 안 되는 소리 마"라고 단정 짓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환자에게는 그것이 매우 생생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예: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데 왜 그래? 정신 차려."
올바른 예: "나는 들리지 않지만, 네가 그런 소리를 들어서 무섭고 힘들겠구나." (환자의 감정에 공감하되, 현상 자체를 인정하지는 않는 태도)
증상이 심할 때는 복잡한 사고나 긴 문장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짧고 명확한 문장을 사용하세요.
한 번에 한 가지 질문이나 요청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인 호소나 비난은 환자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난, 적대감, 과도한 간섭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은 환자가 현실에 발을 붙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사, 수면, 투약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너무 시끄럽거나 복잡한 환경은 환자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조현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생기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핵심입니다.
임의로 약을 끊지 않도록 격려해 주세요.
환자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자해/타해 위험이 있다면 즉시 병원이나 119,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환자를 돕는 사람의 정신적 건강이 무너지면 환자도 돌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지려 하지 마세요.
가족 자조 모임이나 상담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위로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혹시 지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구체적인 상황이나 증상이 있나요?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는 대처법을 함께 고민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니 애미 애비새키가 널 돌봐야할거같구나..힘내
벌레 ㅋㅋ
무시한다면서 바로 패드립 ㅋㅋ 수준 - dc App